내 이름은 하윤. 어딜가나 알아주는 양아치. 오늘도 교문을 당당히 지나치는...

"야! 거기 노랑머리!" - ??
"?" '난 아니겠지.' - 하윤
"야! 야! 1학년 4반 하윤!" - ??
"????" '어떤 간 큰애가 날 불러세우실까~?' - 하윤
"야! 너 벌점이야!!" - ??
"헤에~ 근데 그건 너도 해당사항아니신가 몰라~?" - 하윤
"이....익... 모..몰라도 돼! 쨋든! 너 벌점이야!!" - ??
"그래그래. 나 벌점이다~근데 너 이름은 뭐냐?" - 하윤


(벽)쿵!


"나....나율....." - ??
"나 뭐?" - 하윤
"ㄴ.....나율! 이라고! 강나율!" - ??
"아~ 나율~ 우리 앞으로 좀 친하게 지내자~?" - 하윤
"ㄴ..내가..왜!" - 나율

냅다 줄행랑

'헤에~ 귀엽네. 잡아먹을까~" - 하율


방과후.. (학교수업따윈 없다. 왜냐 귀차니즘.)

"강나율~ 나율이 이 반 일텐데~ 나유!" - 하윤
"조용히 좀 해!!!(소근)" - 나율
"헤에~ 그럼 나한테 뭐 해줄건데~?(소근) - 하윤
"뭐...뭘 원하는데...." - 나율
"흐음... 그러게~ 나랑 좀 어울려주시던가?" - 하윤
"아...알겠어..대신 좀 조용히 불러... 창피해..." - 나율
"그래그래." - 하윤
"그럼 일단 너희 집으로~" - 하윤
"에에엑!!!!" - 나율




과연. 그 둘은 무엇을 할 것 인가.. (두둥!)

Behind 나율시점

내 이름은 나율.... 사실 난 하윤을 좋아한다... 그의 눈에 띄어보일려고 염색도 해보았다... 결과는 선도선생님께 꾸중들었지만... 그리고 벌로 선생님 옆에서 같이 선도를 섰다.. 그때 보이는 하윤... 벌점을 핑계삼아 하윤을 불렀다.


"야! 거기 노랑머리!" - 나율
'으아... 이름... 불러야겠지...? 근데.. 못 들은 걸까.. 다시 불러야 하나... 이번엔 이름으로..!'
"야! 야! 1학년 4반 하윤!" - 나율
'히이익! 노려보고 있어...ㄷㄷㄷㄷㄷ. 그...그래도.. ㅍ...패기있어 보..보이게....'
"야! 너 벌점이야!!" - 나율
'으아아아아.... 난 몰라...'
"헤에~ 근데 그건 너도 해당사항아니신가 몰라~?" - 하윤
'아....맞다.. 나 어제 염색했지... 나.. 바본가봐....창피해..//'
"이....익... 모..몰라도 돼! 쨋든! 너 벌점이야!!" - ??
"그래그래. 나 벌점이다~근데 너 이름은 뭐냐?" - 하윤
'그...그건 왜 물어보지... 보복인가?? 보복일거야!!!'
"나....나율....." - 나율
"나 뭐?" - 하윤
"ㄴ.....나율! 이라고! 강나율!" - 나율
"아~ 나율~ 우리 앞으로 좀 친하게 지내자~?" - 하윤
"ㄴ..내가..왜!" - 나율
'하..하윤이가 친하게 지내제...// 떨려서 내가 뭔 말 하는지도 모르겠어....// ㅇ..일단 도망이야..'

방과후..

'저거... 하윤인가..? 우리반엔 무슨..'
"강나율~ 나율이 이 반 일텐데~ 나유!" - 하윤
'으아아아아... 애들 다 나 본다아아'
"조용히 좀 해!!!(소근)" - 나율
"헤에~ 그럼 나한테 뭐 해줄건데~?(소근) - 하윤
"뭐...뭘 원하는데...." - 나율
'가...가까워어어어ㅓ'
"흐음... 그러게~ 나랑 좀 어울려주시던가?" - 하윤
"아...알겠어..대신 좀 조용히 불러... 창피해..." - 나율
"그래그래." - 하윤
"그럼 일단 너희 집으로~" - 하윤
"에에엑!!!!" - 나율
'뭐라고오오오???? 어...어쩌지.. 어...몰라..//'

그렇게 그 둘은 나율이네 집으로~
그 둘은 나율이의 집에서 무엇을 할 것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