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엔. 평범한 고등학생.
지금 학교를 마치고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으... 겁나 어둡네...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오늘따라 무서운데..."
그때,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신경쓰지 않았지만 뭔가 이 발소리 나를 따라오는 듯하다..
'뭐야... 뭔데... 으어어어어어어...'
속으로 두려움을 느낄때
"저기..." - ??
"으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ㅇ아" - 엔
"지..진정하세요.. 지나가던 뱀파이어인걸요★" - ??
"......네?" - 엔
"그러니까~ 뱀파이어라구요~ 그쪽 내 취향이라서 같이 좀 가줘요★" - ??
"뭐... 무슨..." - 엔
털썩
"ㅎㅎ 향기좋다" - ??
잠시후..
"윽... 뭐지... 여긴 어디야..."
철컹
"??????????????"
"어? 일어났네요? 몸은 좀 어때요?" - ??
"그보다 당신 진짜 뱀파이어..에요?" - 엔
"네~ 이렇게 당신의 피도 먹을 수 있는" - ??
콱!!!
"뱀파이어입니다★" - ??
"근데 왜 이름 안 불러줘요...?" - ??
'가리쳐주든가...' - 엔
"아.. 안 가리쳐줬구나.. 제 이름은 셰르에요." - 셰르
"아.. 전 엔이에요.." - 엔
"그보다 왜 절 데려오신거에요..." - 엔
"아~ 그건 엔이 너무 이뻐서 섹×하려고 데려온거에요." - 셰르
"네...? 지금 뭐.." - 엔
"섹×요, 섹×! 말 나온 김에 우리 할까요?" - 셰르
"시...싫 웁! 으웁..음..추릅..음." - 엔
"츕! 하.. 당연히 엔에겐 선택권이 없겠죠?" - 셰르
"그럼 시작 해볼까요?" - 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