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는 히나타 쇼요 진짜 이름은 히나타 소라야.

오늘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전학을가.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고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어!



-카라스노 고등학교 교무실-

"음..히나타 쇼요라고 했지?너가 남장한건 회장님께서 비밀로 하라고 하셨으니 비밀로 할께."

"아,네.감사합니다."

"그래,아 부활동은 어디 들어갈래?"

"음..안 들어갈래요.."

"그래..그럼 이제 반으로 가자."

"네."

저벅저벅

("야,저기 쟤.." "와..개이쁘다.." "전학생인가?")

'뭔가 나를 쳐다보는것 같은데 아니겠지.'

누가봐도 히나타를 쳐다보고 있지만 히나타는 모른다.

"자,다왔다.히나타 내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와줄래?이거 꼭 해보고싶었거든ㅎㅎ"

"아아,네"(좀 이상해..)

드르륵 탁

"자자,다들 조용히 하고 우리반에 전학생이 왔다!"

오오오오오오

"쌤,여자예요?" "쌤!남자죠!"

"남학생이야~"

"아싸!" "하아아아아.."

"자자,조용히하고 들어와라!"

드르륵 탁

("우와..완전 예쁘다.." "남자라고..?")


"히나타 자기소개 해줘."


"음음..안녕!나는 히나타 쇼요라고 해!잘부탁해~"

("야..진짜 이쁘다.." "남자맞음...?")

"저기..얘들아..?"

"아,우..우리야 말로 ㅈ잘부탁해!"

"웅!"

("존나귀여워..")


"히나타,자리는 저쪽 창가쪽에 앉으면 돼."

"넹"
저벅저벅

("야,그래서 남자라고?여자라고?"몰라..이쁘면 장땡")


딩동댕동 둥다랑띵다라다랑딩디리딩딩딩딩띠딩(이거 솔직히 따라 읽어봤다 )


종이 치자마자 히나타에게로 몰렸다.

"히나타!어디서 전학왔어?"

"왜 전학왔어?여기 별론데!"

"남자맞아?"

"히나타 부활동 뭐들었어?"

"히나타-!"

"그..그만!얘들아 천천히 미국에서 왔고,여기 집이 가까워서 왔고 남.자.맞아.그리고 부활동 안들었어."

정적


"누가 나 학교 구경시켜 주면 안 돼?"

"안될리가!내가(퍽" "내가!" "아니!내가!"

'그냥 혼자가야겠다.' 사사삭

"히나타!누구랑 가고싶...?""히나타...?"


"하..진짜 시끄럽다..오늘 전학온거라 그렇겠지..?"

저벅저벅저벅

"어?근데 여긴어디지.저긴 체육관인가?"

저벅저벅
'와.쟤 머리 되게 둥글게 생겼다.만져보고 싶은걸'

히나타는 몰랐다.그 둥글게 생긴애 때문에 자신의 조용히 살자라는 계획이 무산 될 것이라는걸..


끼긱


"배구공이다!아무도 없는것 같은데 한번만 치고 올라갈까?"

휙휙둘러보면서 말하는게 미어켓같아서 귀여웠다는 사실을 아는것은 지켜보고있던 머리가 둥근 카게야마 밖에 없을것이다.


아무도 없다는것을 느끼고는 히나타는 공을 쳤다.

팡-!

"역시!스파이크 칠 때 느낌이 너무 좋아!헤헤"

툭..(누군가가 먹고있던 요구르트 떨어지는 소리)


"거기 너!"

"히익!죄송합니다!마음대로 쳐서!"

제빨리 나가려는 히나타를 붙잡고 카게야마는 말했다.

"너!몇학년이지?"

"1학년인데...요?"

"나랑 같은 학년이네"

"뭐야!내가 1학년 아니였으면 어쩔려고 처음부터 반말이야!"


"어쩌라고 이보게가!암튼 너 우리 배구부에 들어와라."

"싫어."

"어..어째서?"

"너가 띠꺼워서^^"

"띠..띠꺼운게 뭐지..?"

"역시 문찐?"

"문찐은 또 뭐야?"


"ㅋㅋㅋ암튼 배구부 안할꺼니까 난 간다~"

가려는 히나타를 카게야마가 붙잡았다.
"가지마!우리 배구부에 들어.." "종쳤어!"

"아 종이 쳤..?"

"구란데~~잘있어~~보게"
히나타의 특유의 스피드로 뛰어나갔다.

"웃는게 예뻤어...아 이름!아 내 요구르트!"

오늘도 역시 보게야마다.



이름:히나타 소요(히나타 소라)
국적:한국(어머니가 한국인 아버지가 일본인)
성별:여자(집안사정으로 남장을 하고있음)
성격:친해지면 욕 많이하고 안친하면 조금함 어쨋든 욕함.야한거 좋아함 어쩔땐 순수함 관심받는거 싫어함
특이사항:집이 부자.회장의 하나밖에 없는 딸
미국에 있다가 일본으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