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숨었어야지






수고하세요 - 태진




그래~ 들어가라 - 주인




딸랑




저벅저벅




저벅저벅




,,,?누가 따라오는 거 같은.. - 태진




저벅저벅




저벅저벅




'젠장..' - 태진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낀 남자가 태진에게 걸어오자 태진은 급하게 뛴다.




헉 헉




흘끗




젠장! 아직도!! - 태진




태진의 뒤를 쫒아 검은 모자도 뛰어 오고 있었다.




자신의 집 문이 보이자 태진은 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간다.




쾅!!




헉,,허억,,,뭐지 - 태진




밖 창문을 조심스럽게 보자 검은 모자는 없어져 있었다.




하...다행이군... - 태진




한숨돌린 태진은 옷을 벗고 샤워를 한다.




쏴아아아아




설마,,,그녀석일리는 없겠지..혹시 모르니 하루 빨리 다른 원룸을 알아 봐야 겠어. - 태진




태진은 씻고 잠자리에 든다.




새벽이 되자 누군가 태진의 집앞에 어슬렁거린다.




철컥철컥




흠칫




유독 잠귀가 밝은 태진은 놀라 눈을 뜬다.




'...!!!뭐야!!' - 태진




타닥



급히 옷장 속으로 숨어 자신의 입을 막는다.




태진이 옷장으로 숨자마자 누군가 태진의 방에 들어온다.




아무도 없잖아!! - ?




분명 여기로 들어왔었는데.. -?




하..계속 나오는거 지켜본거 맞아? - ?




네. 분명히..이상하다 -?




태진은 살짝 문을 열어 밖의 사람들을 본다.




흡...뭐야,,설마..!!




태진이 생각을 마치자 마자 누군가 들어온다.




뚜벅뚜벅




오셨습니까! - ?




검은 정장을 말끔히 입은 사람이 들어온다,




'흡.....강민혁!!!!' - 태진




어딨지? - 민혁




아,,그게... 분명 지키고 있었는데.. - ?




지키고 있었는데? - 민혁




사라진거 같습니다... - ?




쾅!!!!와장창




발로 유리문을 깨 부서진다.




일 이런식으로 밖에 못합니까? - 민혁




죄..죄송합니다. -?




됬고 얼른 밖에가서 찾죠 창문으로 도망쳤을 겁니다. - 민혁



네!! - ?




저벅저벅




몇분이 지나자 태진은 자신의 입을 막던 손을 치운다.




하아..하아..날 어떻게 찾은거지 젠장 빨리 도망쳐야 겠군 - 태진




벌컥




장롱문을 연 태진은 황급히 짐을 챙기고 문을 나선다.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누군가 발로 태진의발목을 꺾는다.




악!!!!!- 태진




뚜벅뚜벅




민혁은 바닥에서 구르는 태진을 보며 씨익 웃는다.



오랜만이야 태진아 - 민혁




으윽!!!젠장!!- 태진




잘 숨었어야지 - 민혁




하아...하아..이새끼가..- 태진




?가 태진에게 다가와 주사를 놓는다.




푹 자 태진아 - 민혁




태진은 안자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눈이 점점 무거워져 잠이 든다.




찾는데 오래 걸렸어..-민혁




민혁은 태진의 이마에 뽀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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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28 22:06 | 조회 : 3,236 목록
작가의 말
qwaszx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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