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여보세요? 사사군?"

"앗, 엘리트 선배다."

나가군가 그런말을 하자 나는 말도 안된다는 것을 뜻하려고 고개 저었다. 그러자 나가군는 이해가 안된다 듯이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나가군, 사사군은 엘리트가 아니랍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알게될거에요."

"네?"

나가군는 나의 알 수 없는 말이 더 이해가 안된 듯 했다. 내가 나가군과 이야기 하는 사이 전화가 끊겼다.

"자! 첫 임무가 나왔습니다."

"아, 짜증나."

혜나양은 짜증이 나있었고, 나가군은 당황한 눈치였다. 나는 생각했다.

'임무가 아닌 입사 시험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

나는 잠바 안 주머니에 있는 권총을 살짝 잡았다가 놓았다.

'이상이 생기면... 이 총으로..'

나는 그들이 하는 대화를 묵묵히 듣곤 "출발하죠."라고 말했다.

--

슈팟-

우리는 나가군의 텔포로 그곳까지 갔다. 우리는 떠있었고, 혜나양의 표정이 어두워보였다.

"여기 맞나?"

"응, 그런듯. 일단 내려가자. 토할 것 같아."

나도 익숙지 않아선지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가군은 컨테이너 위에 내려가곤 밑을 내려봤다.

"근데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막막하네...."

"그보단 총 맞지 않게 조심해.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니까."

"뭐?!"

"하하.."

2
이번 화 신고 2017-12-27 13:32 | 조회 : 1,458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이건 망작이야.. 이건 망작이야.. 이건 망작이야..(혼잣말이지만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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