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화

(크리스마스에 아이디어 냈는데,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결국엔 지금 쓰네요..)

비스터 : 내일모레가 크리스마스인데 다들 뭐하실 거에요?
나가 : 나는 그냥 집에서 친척들이나 돌보고 있어야지 뭐...
귀능 : 저는 서장님이랑 같이 보내야죠, 뭐.
다나 : 비스터 너도 갈 곳 없으면 크리스마스 파티 좀 준비해 봐라.
비스터 : 음... 네. 근데 어머니는..?
혜나 : 엄마는 아빠랑 크리스마스 날까지 1박2일로 어디 가신대.
비스터 : 아아~ 그렇구나.

- 다음 날, 12/24(일요일) 저녁

비스터 : 파티에 뭐 먹을까요? 마트에서 사오게요.
다나 : 케이크하고, 혜나야, 먹고 싶은거 있어?
혜나 : 초콜렛 사줘, 언니.
다나 : 들었지? 초콜렛도 사 와라. 음료수도!
귀능 : 대나무도...
(퍽!)
비스터 : .... 네~

- 그 날 밤 -

혜나 : 와~ 푸짐하다~ 언니 요리 되게 잘 한다~
귀능 : 대나무 맛있네영.
비스터 : 실력 좀 발휘해 봤지.
다나 : 뭐. 쨋든 메리 크리스마스.
비스터 : 아, 잠깐만요, (부스럭부스럭)
다나 : (?)
비스터 : 여기, 오수 오빠(오빠 맞겠지?) 사진첩.
다나 : ........ 감동이야....
비스터 : (다나 웃는거 실제로 보는 거 처음이야..) 혜나는 여기, 사탕 꽃다발.
귀능 : 저는요? 저는 뭐 없어요?
비스터 : 그럴 줄 알고 여기 사 왔다. 세크룬 앨범.
귀능 : 우와아아~ ㅠㅠ 내가 세크룬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땡큐요~ (뀨)

모두 MERRY CHRISTMAS~ (이미 이틀 지난 것 같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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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27 19:50 | 조회 : 1,358 목록
작가의 말
문이

크리스마스 지났지만 모두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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