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음.. 그래. 영원히,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줄께."

"정말..?"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너무나 어리었기에 판단 할 수 없었다.

영원히 산다는게 얼마나 괴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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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면 행복 할 줄 알았다.

죽지 않으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건 끝 오산이었다.

나는 늙지도, 죽지도 않으면서 사람들이 죽는걸 봐왔다.

괴로웠다.

나와 친하게, 행복하게 지냈던 사람들이 죽으니.

나만 남으니.

그리고 5번을 죽었다.

실제로 죽진 않았지만 괴로웠다.

첫 번째는 고통사고로.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살인으로.

세 번째는 약물 복용으로.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자살로.

이렇게 하다보니 하루 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걸 보다 못한 신은 나를 트립시켰다

-이영싫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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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04 18:47 | 조회 : 1,381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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