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
왜냐면 나는 지금 독감에 걸렸다.
며칠 전에 학교에서 물벼락을 맞은뒤 열이 나더니 지금의 상태로 번졌다.
"윽~ 콜록 콜록 하아"
"....38.9도 높다"
"혀엉~"
"응?"
나는 작은소리로 형을 불렀다.
"형 내방에서 나가 아니며 형한테 콜록 콜록 윽 형도
독감 걸려"
"괜찮아! 마스크도 끼고 있고 손도 씻어고"
".......나 잘거니까 나가줘"
"아 미안 알았어"
형은 바보갔다.
나보다 몸도약해 감기도 잘걸리면서....나보단 자신을 더 소중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동생이 아프다.
하지만 나는 옆에서 밥을 먹여주고 약을 챙겨주는 것 밖에 할수없다.
나는 이럴때마다 너무나도 슬프다.
"한아 빨리 나아"
나는 이런식으로 기도 할수 밖에 없다.
한이는 자기보단 나를 더 소중히 해주었으면 한다.
하지만 그건 무리이다.
한이가 아프면 뭐든 햐주고 싶고 행복하면 또 그거데로 뭐든 주고싶고 슬프면 위로해주고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가 더 소중하다.
"한아! 밥먹자"
".......먹기 싫어..."
"조금만 먹자 약 먹어야지"
"......"
"응?"
"알겠어"
결국너는 나에게 항상 저주고 배려해주고 양보한다.
며칠이 지나 나는 독감이 나았다.
"윽!! 하아 몸도 가볍고 목소리도 돌아왔다!!
"그래? 다행이다!!"
"응!!"
"그럼~~~ 며칠간 쌓인 나의 욕구를 풀어줘♡"
"뭐? 잠시 읍"
아~ 며칠 쌓인 사람이 완전 몇달 쌓인 사람처럼 행동한다.
뭐 고마우니까 해주겠지만 말이다.
"읍 으응 쿱 푸웁 으응"
".....잘하네 귀여워
"쪽 쪼억 쪽 쭙 합 으응"
"윽 싼다!!"
"읍으음 으 꿀꺽"
"마 마셔어어 아아아!!"
".....ㅎㅎ"
형은 펠라를 하고 내가 ㅈㅇ을 삼키는것을 좋아하지않는다.
예전이 배탈이 나서 ㅈㅇ 때문이줄 안다.
"벼병원!!"
"형! 나 안죽어!!"
"그그래도... 오늘 여기까지 하자 "
"왜?"
"이제 다 나아서 또 하다가 아프면 안돼니까!"
"...응! 형 고마워 사랑해♡"
정말 형은 나를 너무 과보호 한다.
그리고 너무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