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화-이사나

*지금은 엘퀴네스가 그 황제에게 소환당했을 당시인 12화부터 시작됩니다. 빠르게 많은 화를 넘어와 죄송합니다.

''허억-..헉-..."

숨찬 거친 숨소리가 숲에서 들려왔다.
그 숨소리의 주인은 여러명이며, 누군가에게 쫒겨 뛰이서 생긴 숨소리였다.

샤삭-..

그들을 쫒아오는 사람이 더 빠르게 뛰기 시작하였다.

타악-!

그리고는 점프를 하여,

채앵-!

쫒는 사람이 쫒기는 사람들 중 한명을 칼로 베려고 했지만 칼로 베어질뻔한 사람이 자신의 칼로 막아 '채앵-!'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촤악-

칼을 맞대고 있던 두명의 사람은 쫒는 사람이 칼을 빼고 뒤로 물러났다.

"더 이상 네놈들이 갈길은 없다! 얌전히 투항하라! 세리크 백작! 본 군은 그대와 그대가 지휘하는 단의 실력과 기량을 매우 아끼고 있음을 알린다! 그를 넘겨주기만 하면 지금까지 누려왔던 명예와 지위를 그대로 보장하겠다!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것이다. 이날 이때까지 뼈를 깎는 수련을 하며 간신히 올라온 자리일텐데?"

쫒는 사람의 말하며 손가락질을 하였다. 그러자 세리크 백작이라는 사람이 '피식-'웃으었다.

''우리의 죽음은 우리의 명예와 우리가 지키는 주군을 위한것! 우리에겐 우리의 신념을 지키다 죽은 숭고한 죽음이다!"

세리크 백작이 검을 세로로 들며 말하였다.

"하하하하!! 네놈들이 그렇게 목숨을 걸고 지키는 자가 과연 그럴 자격이나 있는 자란 말인가? 이거 말로는 안되겠군!"

쫒는 자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뒤에 있는 마법사들을 보였다.

"---...------..------...-"

마법사들은 알 수 없는 주문을 말하였다. 그러자 그 마법사들의 손에서 파이어볼이 나왔다. 그러고는 세리크 백작 쪽으로 파이어볼을 던졌다.

"!!! 주군!!!"

그걸본 세리크 백작은 자신의 뒤에 있는 주군이라고 불리는 소년을 몸을 던져 지켰다. 그때 파이어볼은 그들에게 가까워 지고있었다..

"케이!!"

그리고 파이어볼이 가까워 지는걸 본 주군이라는 소년이 소리쳤다.

"훌쩍-..."

그때 나무 뒤에서 우는 소리가 났다. 하지만 싸우는 그들에게는 들리지 않았는지 들렸는지 무시하고 있었다.

"ㅅ...사람이..훌쩍-..ㅈ..주..죽..ㄴ..는....훌쩍-..ㄱ..거, 걸..처음 ㅂ...봐..봤어...훌쩍-.."

그곳에는 머리카락과 눈색이 새하얀색인 소녀같은 소년이 하나있었다. 그 소년은 엔리아이었다.

"힘이 있어도...이대로 흘러가야하니까...미래가 바뀌면 안되니까...도와줄수가없네....여기 오자마자 보인게 왜이걸까....."

그러고는 엔리아은 팔로 눈물을 닦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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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벅-..저벅-...

아까 그 주군이라는 소년이 숲을 걸어가며 물을 찾아 나섰다.

"헉-..허억-..."

-소년의 회상-(주군이라는 소년의 시점)

".......물이 부족하네요. 제가 물의 정령사였다면...."

나의 동료 중 한명이 말하였다.

"물의 정령과는 계약을 하지 못하나?"

그렇게 나는 나의 동료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동료는-

"예. 물의 정령은 다른 정령보다 더 많은 마나와 자연 친화력이 필요한데 몇번 시도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런가.."

내가 그렇게 말하자 동료는 미소를 지었다. 그러곤-

"이사나님 이라면 하실 수 있을 지도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말인가?"

나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말하였다.

"주군의 선조께서 블루드래곤이란 가설이 돌았죠. 블루드래곤은 물 상성이니 그 피가 흐르는 주군이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료가 이렇게 말하자 나는-

"그럼 물의 정령왕도 가능하겠나?"

-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의 동료는 놀란 얼굴을 하였다.

"예? 안됩니다, 주군! 정령왕의 소환엔 엄청난 마나와 생기가 소모됩니다. 특히 엘퀴네스의 소환에 성공한 정령사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시도하는 즉시 온몸의 마나가 바닥나 죽고말겁니다."

그렇게도 말하였다.

"그럼 사계절의 정령왕은 안되나?"

"..주군....물의 정령왕보다 마나와 생기가 엄청나게 소모되어 소환됩니다....그러니 절때로 사계절의 정령왕은 안됩니다. 위급한 상황이어도 사계절의 정령왕보다는 물의 정령왕을 소환하세요. 하지만 되도록이면 절때로 그들을 소환하면 안됩니다!!!"

-소년(이사나)의 회상 끝-(작가의 시점)

"페리스는 그렇게 말했지만-.. 가만히 있을수도 없어."

이사나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앞에 있는 물 웅덩이 비슷한 곳에 쭈그려 앉았다.

'정령의 소환에 필요한건 매기체인 [물]. 그리고 소환하려는 정령의 이름을-'

그렇게 생각하고-

"엘퀴네스"

-이렇게 말하였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소환주문을 위운다.'

그러며 이사나는 물에 손을 담갔다.

"엘퀴네스! 내 부름에 응답해!"

슈우우-..!

촤악-!

그러며 물이 올라와 그 안에서 무슨 마법진같은것이 그려졌다. 그리고는 엘퀴네스. 즉, 엘이 등장하였다.

"?! 엘...?"

나무 뒤에서 소리가 글렸다. 그건 엔리아가 내는 소리였다.

"헉, 여기 어디야? 나 진짜 소환된거야??"

엘퀴네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놀라하였다.

"어느 간 큰 드래곤이 날 소환했지?"

아무래도 엘퀴네스가 큰 착각을 하고있는것같았다.

'엘...널 소환하건...드래곤이 아니라 인간이야...ㅋ..'

나무 뒤에 있는 엔리아가 생각하였다.

"응? 으아아악?!"

계속 두리번거리던 엘퀴네스가 어느 한곳을 보고 소릴질렀다. 왜 소릴질렀나면 이사나가 손을 물에 담그고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봐요! 괜찮아요? 이..."

엘퀴네스는 어느새 이사나에게 가서 이사나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깜짝 놀라하였다.

"으아아아...몸에 마나가 하나도 없잖아?! 이러고도 살아있다니! 인간 맞아?! 아니, 잠깐만.....! 날 소환한게 이 녀석이란 말이야?! 인간은 날 소환하기 힘들다며? 인간 아ㄴ..."

"크흠."

엘퀴네스가 말하려고 하는걸 누군가 헛기침을 하며 막았다.

"누ㄱ....?! 엔?!"

엘퀴네스는 자신 앞에 있는 엔을 보고 엄청나게 놀라하였다.

"오랜만이야~ 아마, 널 소환해서 마나가 없는거 일거야. 일단 마나를 회복하게 해야해. 너가 해도 되지만 넌 소환을 처음 당해봤으니까 내가 할께."

슈욱-...

엔리아가 마나를 치료하자 이사나가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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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20 19:23 | 조회 : 1,974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엔의 활약이 없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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