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어 망나니다

유진”학교까지 따올 생각은 아니지?”

이매,고타레”....그럴 생각이였는데요..?”

유진”어제 네가 말했잖아.. 사람들에게 차차웅의 존재를 알리지 못하게 하는 게 처용이란 사람 일이라며? 그럼 사람 많은 장소에서 내가 위험할 일은 없는 거 아냐?”

이매”...그렇긴한데...”

유진”이 시간대에는 길거리에 학생들이 넘쳐난다고 거기다 출근길도 겹쳐서 사람 엄청나게 많고 그 속에서 날 찾기는 사막에서 바늘 찾기라고 생각하지 않아? 굳이 등교길 까지 따라올 필요는 없어”

라고 하자 고타레에게는 랩으로 들렸는지 잠잠히 있다가 이해한 듯이 표정을 짓다가 시무룩해 하는

그리고 한숨을 쉬며 다시 말을 하는 이매

이매”등굣길은 그렇다 치지만... 하굣길은 용보 못합니다.. 몇시에 끝나시죠?”

유진”솔직히 등교보단 하굣길이 더 난장판인데.. 아무튼 난 야자 안 하니까 5시정도에 끝나 야자 안하고 학원 안 다닌다고 혼자 산다니까 다른 녀석들이 시간 많겠다니느.. 좋겠다느니... 떠들어대는데...”

이매,고타레”.....?”

유진”....뭣도 모르는 자식들이 꼭 세상에서 지가 제일 힘들게 사는 줄 알고 씨부리지.. 응?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주린 배를 쥐어봤자 냉장고는 텅텅 비어 있지.. 장보고 오면 도와줄 사람이 있나.. 나 먹을 식량을 내가 직접 공수하지.. 겨우 배 채우고 나면 여름이라 빨래가 나를 기다리지.. 교복은 다리지 않으면 다음 날 입고 나갈 수가 없고 집청소 끝나면 텃밭에 잡초 뽑고 물 줘야하지, 겨우 샤워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인데 숙제가 아직 남아있네? 허이구야... 하루가 짧다.... 흐긁글흑흑흑흘긓그흐그흐그흐그흐그흐긓....”

이라 하며 이매 어깨 잡고 말하자 안쓰럽게 유진을 보는 고타레

무영”...진이,학교 가냐?”

유진”어, 지금 나가 쉬었다 가 밥 먹으려면 냉장고에 있는 찬 있는 거 데워먹고 난 갈게 가스불 켜지말고 칼 꺼내지말고 밸브 잠겼는지 확인하고”

무영”ㅇㅇ...”

고타레”....어머니...”

유진”그럼 다녀올게”

라고 하며 문을 탁 닫고 가자 이매가 무영을 보면서

이매”...그런데 무영님은 왜 여기서 주무셨습니까?”

무영”예전에도 가끔와서 자고 그랬어 어제는 네 놈들 때문에 갈 타이밍을 놓친거지만... 것보다... 니들 뭐하냐?”

고타레”보이면 알잖아요.. 빨리 걷는 거”

그리고 같이 개고 있다

그리고 나갈려는 무영을 보곤

이매”가십니까?”

무영”니놈들이랑 집에서 셋이서 뭐하냐?”

이매”어디보자... 원하시면 어제 하다만 몸의 대화를 이어서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것빼곤 딱히 할게 없네요”

무영”...거 진짜 더럽네..”

이매”배웅이라도 해드려... 난 멀리 안나갑니다”

라고 하며 주섬주섬 일어나서 따라가자

무영”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무슨... 됐다 나오지마”

고타레”성격 참 개 같네... 배웅해 준다해도 이 난리야..”

무영”뭐?”

라고 하며 뒤를 보자 어느 새 이매 쪽에 가있는 고타레

그리고 한 숨 쉬며 나가는 무영을 보고 멀리 갔을 때 쯤

고타레”....계속 저 상태로 있을까..”

이매”...그렇지 않아 돌아올 꺼야..”

고타레”...무슨 잘못을 했었던 걸까... 뭘 잘못해서... 그렇게 됐어야 했을까..?”

이매”...너의 잘못도 그의 잘못도 아니야..”

고타레”...누구도 상처 입는 걸 바라지 않았어..”

이매”...”

고타레”....그만하자 이렇게 말해봤자... 눈물만 나려하네”

라고 하며 빨래를 다 개자 다 가져다 놓고 뭔가 생각을 하다가 나가려는 고타레

고타레”...느낌이 별로야... 학교에서 잠복하고 있을게...”

라고 하며 슛 사라지자 한 숨을 쉬고 있는 이매

그리고 학교에 도착하게 몰래 숨어서 보고 있는 고타레

고타레”....암호인가 저건...”

이라고 하며 수학공식들을 보고 암호라고 생각하는

그러다가 어찌 어찌 5시가 다 되어 가자 어떻해 데려갈까 하다가 주위를 둘러본 후드티 입고 치마 입은 안경낀 여성을 보고 똑같이 구현해서 입고 교문 앞에서 기다린다

그러다가 유진이 나오자 유진의 팔을 잡는

유진”어어...?”

고타레”가죠 우리”

미리내”...?누구야? 게다가 역안이야..?”

고타레”...코스프레”

미리내”아 특이한 분이구나! 그래서 누구에요?”

고타레”...무영...”

미리내”아 무영오빠가 유진이처럼 거둬준 거에요?”

고타레”....”

자기가 할 말 다해주자 끄덕거리며

고타레”...데려가도 되죠..?”

미리내”네 데려가세요!”

라고 하자 데려가는

유진”...무슨 일로..”

고타레”느낌이 별로 라서..”

유진”그 옷은..”

고타레”지나가는 사람 따라해봤는데..”

유진”뭐 그럼 됐고...”

라고 하자마자 갑자기 무언가가 날아오자 잡아 부숴버리는 고타레

유진”무슨...!”

고타레”뒤에서 떨어지지마요”

라고 하며 창을 구현해서 날아오는 무기들을 다 쳐내는

차차웅1”오랜만이네 고타레? 이매는 어디가고 네가 있는 걸까..”

고타레”...너희 누군데 친한 척이야”

차차웅2”됐고... 왕은 우리에게 넘ㄱ...”

고타레”개소리 하지말고 너희 꺼져... 너흰 알잖아...? 난 내 주인과 달리 자비란 없어..”

라고 하며 살기를 띄고 있는 고타레 그리고 무언가의 시선을 느끼자 골목으로 가곤

고타레”어디가는...”

이라하지만 계속 공격하자 다 쳐버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채로 장인한 웃음을 지으며 모두 다 창으로 배어버리고 팔을 뜯거나 부숴버린다 다리도 마찬가지로..

고타레”...쯧...”

이라하고 개판 만들고 유진에게 가는 고타레

그러다가 무영하고 은율이 싸우는 걸 보고

고타레”...어 망나니다...”

라고 하곤 들고 온 창으로 챙하고 막는다

고타레”...오랜만이네 망나니..”

은율”...고타레 니가 여깄는 거면...”

이라고 하자 주위를 둘러보곤

고타레”지각이야 주인이란 사람은..”

이매”지각이라 미안하군...”

이라고 딱 등장하자 무영의 킥으로 1타 2피로 맞는다

그런 무영을 잡는 유진

무영”놔 봐 저 자식들.. 보디가드는 개뿔.. 어디 있다 이제서야 온 거야..”

유진”아이고 형아 혈압 조심 혈압..!”

고타레”...너무 하네.. 어떤 새끼들이.. 공격해서 지키려고 했더니 나 버리고 간 저 왕이란 사람... 그러더니 은율한테 당하고 나는 왜 어째서 저 뒷세계에서 살인만 저지를 것 같은 저 인간한테 킥을 맞아야 하냐고...”

라고 하며 속사포 랩을 하며 살기를 띄자

진정하라고 하는 유진

은율”...뭔 상황이냐..”

이매”..누구 덕에 개판”

-다음 편에 계속-

1
이번 화 신고 2018-02-23 18:25 | 조회 : 1,610 목록
작가의 말
Jely

저는 모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