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맴 ㅡ맴 ㅡ맴
우리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서로 각자 방학을 즐기고 있다.


어떤애들은 학교로 곤충 채집하러 갔고


어떤애는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로 가고


그리고 어떤애는 돈 벌이를 찿으러 갔다.


(그리고 나는 집에서 애어컨틀고 독서중)
....할일도 없는데...어디갈까?
계속 책만 읽기도 그렇고..


딩동~


?



누구지? 올사람은 없을텐데?


네 누구세요?


끼이익


안녕 니가 유키노 맞지


네...근데 누구신지?


아!나는 내 옆집에 사는 주민이란다.


에?옆집이라면 아카바네가 사는데.....


어...맞아 내가 카르마 부모 되는 사람이거든


...아...네 근데 여긴 무슨일로


아니 옆집에 이사온다는 애가 어떤애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혼자 산다고 하길래 좀 걱정도 되고 그래서...
혼자산다고 들었는데 대단하구나...


아...아니요 별것도 아닌데요 뭐...


밥은 잘챙겨 먹고 있고


.........


혹시 괜찮다면 저녁밥은 우리집에서 먹고 가렴


아..아니요..괜찮아요 페를 끼칠수야 없죠...그리고 저는 저녁밥은 잘안먹어서


그러니까 이렇게 말랐지 잘못하면 빈혈로 쓰러지겠다.


........


골고루 먹지 않으면 몸만 나빠져 저녁때 데면 데리러 올테니까 꼭오렴


에?잠깐 아....가버렸다.
하아~


끼이익 ....탁
.........
풋 꼭 잔소리 듣는거 같네
분명 안먹는다고 하면 안될꺼 같은 느낌이 든다.
아카바네랑은 다르게 차분하시네...


엣취 누가 내욕하는 기분이 든건 기분탓인가?


하.....계속안에 있기도 그러니까 저번에 갔던 거기로 다시 갈볼까?

나는 옷을 갈아입고 에코백을 챙기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내가 간곳은 한 큰건물에 병원


안녕하세요


어머 오늘도 왔니? 정말 대단하구나...


아니요 제가 오고 싶어서 오는건데요 뭐


언니이이이이
누나아아아아

병원에 있던 아이들이 쪼르르 나한테 다가왔다.

나 언니가 올때까지 기다렸어
언니가 올동안 약도 잘먹고 치료도 잘 받았다.


나도 나도!!

(쓰담쓰담)응...잘했어 앞으로도 그렇게 치료 잘받아야해 그래야 빨리 나아서 퇴원하지



응!!


언제나 여기와서 애들 봐줘서 고마워
애들이 너만올때 까지 기다리더라..


고맙긴요 오히려 아픈걸 잘견디고 치료하는 이아이들에게 고맙죠...



언니 언니 나랑 놀아줘


나도 나도!! 오랜만에 같이 놀고 싶어


그럼 뭐하고 놀아줄까?


저번처럼 노래 불러주면 안되?
듣기 좋았는데


에?


여기 기타
우리가 미리 준비 해놨어



(어디서 난거야)


빨리 빨리 듣고 싶어


...할수없지 한곡만 이다.


응!!

아이들을 기분이 좋았는지 바로 의자에 않았다.

(아무래도 좀 조용하고 고요한 노래가 좋겠지?)
그리고 나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ㅡ꽃에 노래ㅡ

꽃이 되고 싶어요

어떠한 때라도 계속

당신 근체에 피는 꽃이 꽃이 되고 싶어요

말하면 바람에 날아갈거 같아서

아래만 바라보는 재가 있을거 같아서

이 끓없이 넚은 세상속에서

어째서인지 당신이 날 발견해 주었어요

꽃이 되고 싶어요

슬플때 살짝 당신에 비추는 마음의 꽃이

꽃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동안 누가 한명 들어오고 날 보고있었다.
그리고 몇분뒤 내노래가 끝났다.


언니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다.

다음에 또 불러줘


그럼 또 약잘먹고 치료 잘받으면 또와서 불러 줄께 그러니까 간호사언니랑 의사쌤말씀 잘들어..


응!!근데 뒤에 있는 오빠는 누구야? 언니 친구야?


응? 친구?


누군가 해서 뒤를 돌아보니 아사노가 있었다.


아..아사노!!?


또 여기 와서 애들한테 노래 불러주고 있구나


.....어 잠깐 또라니 니가 그걸 어떡해 알아?


저번에 나도 시험기간 전에 여기 병원 왔었거든 근데 니가 애들한테 노래 불러주고 있는걸봐서


그래서 너는 여긴 왜 또왔는데?


니가 또 여기 있을가봐.....그때 불렀던 노래도 듣기 좋았는데


........


언니 이오빠는 누구야? 남자친구?


아니야 애가 내 남자 친구였음 이미 옥상에서 투신자살했을꺼다.

그건 좀 너무한거 아니냐?

난 내생각을 말했을 뿐이야 그리고 난 너랑 조금이라도 엮이기 싫어
A반 이라고 우리반에게 잘난척이나 무시하는것도 짜증나고 기분 나빠
자..여기 기타 언니 저 이제 갈께요


어 오늘도 고마웠고 다음에 또와


네~

언니 바이바이

(피식)응....



그리고 나는 병원을 나왔다.


그리고 병원에 남아있는 아사노


오빠

?


오빠 저 언니 좋아하지?


움찔

움찔거리는거 보니맞나보네
왜 좋아해? 언제 부터 좋아했어?


처음여기 왔을때 부터
여기 부상으로 병원에 왔을때
저 애가 너희한테 웃으면서 노래 불러주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예뻐 보였어..
그리고 왠지...그 웃는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흐응? 첫 모습만 보고 반했다는 거지?
그럼 반했다며 고백안해


할꺼야 기회 잡아서///
저번에 시험개인대결로 이기면 고백하려고했는데. ..


공동1등했지? 언니가 공부를잘하긴하지
....음 일단 응원할께


일단 응원할께가 뭐냐?


글쎄? 뭘까 ㅎㅎ



엣취


뭔가 불안하고 기분더러운 느낌은 뭘까?
기분탓인가?


유키노 저녁밥 먹자


(진짜 데려 오셨어) 이건가..불안하다는 느낌이



에?뭐라고?


아니요...아무것도 아닙니다.


자 그럼 들어오렴


실레하겠습니다.


자 여기 않으렴


네 감사합니다...근데 아카바네는?


아 맞다..가서 불러 와야겠다.


제가 갈께요


응..그럼 부탁 하마 카르마 방은 2층이야


(끄덕)


똑 똑

끼이익


야 아카바네
.....자네


(흔들흔들)야 일어나 저녁밥 먹어


........



야!



........


(빠직)





악 누구야!


나다 이망할놈아


뭐야...?! 니가 왜 여깄어


너희엄마가 저녁밤 같이 먹자고 하셔서 니집에 잠깐 온거야
빨리와 다들 기다리니까


............


뭐냐?그 표정은?


아니 사복은 처음 봐서
뭔가 색다르네?


하아?


아니야...빨리가자


카르마는 내등을 떠밀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빨리 않으렴 밥식겠다.


네..그럼 잘먹겠습니다.


유키노는 혼자 살면 무섭지 않니?


아니요 별로 그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저는 그게 편한걸요..


불편한 일이 있으면 언제 든지 말하렴 도와줄테니까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카르마 부모님과 이런 저런이야기를 나누면서 밥을 먹었다.

왠지 모르게 진짜 가족이 생긴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잘 먹었습니다.

가만히 놔두렴 내가 치울께

아니요 얻어 먹었는데 저도 할일은 해야죠

괜찮다니까 접시 이리주렴 카르마랑 2층가서 놀고 있으렴






윽이라니 먼가 상처 받는다.
.

......



간식 갔다 줄테니까 올라가 있으렴


네....


니 부모님 참 좋은분 이시네


....뭐 그렇지..



.....부럽다 저런 부모님이 있어서


.........


여기 않아


아...땡큐


.......(먼가 어색하다.)


그러고 보니까 너는 전학왔을때 처음빼고 암살시도 안하네 무슨 이유라도 있어?


.....나는 기회가 될때만 단숨에 노려서 공격하는 타입이라서
어차피 실패할거 같은 암살이면 안해 나는

.......그래



어 이책
구하기 어려운 책인데 어디서 났어?


그거 그냥 선물 받은거야
갔고 싶으면 가질래?

진짜?


어차피 난 책 안읽으니까


이 책 읽고 싶었던 책인데 잘읽을께...


네~네~


웅 ㅡ웅


여보세요?


어? 유키노 맞지?


이목소리는 아사노
그 보다 내 전화 번호 어떡해 알..ㅇ





순간 손에 있던 핸드폰이 사라짐


뚝....차단


얌마 갑자기 왜 남에 핸드폰을 가저가


너 애 전화 번호가 왜 여깄어!!


내가 그걸 어떡해 알아?
그 보다 니가 왜 호들갑이야 질투하냐?


아니거든////


어 너 요즘 얼굴자주 빨개진다. 병원이라도 가야하나...?



너 그책 내놔////


야 줬다 뺏는게 어딪어


여깄다 어쩔래


야 안 내놔?


집을수 있으면 잡아보시지



(빠직)





(잡았다)


삐끗


어라?


콰당


나는 카르마에 책을 뺏으려다가 다리를 삐끗 해서 앞으로 넘어 갔고 카르마는 뒤로 넘어갔다.


아 더럽게 아프네


(욱신)그러니까 줄때 줄것이지


자 손 일어나 잡아줄께


나는 카르마에 손을 잡아 일으켜 주었다.


(손 되게 작네)


그럼 난 이제 집에 간다.
아 그리고 내일 암살여행때 쓸 계획이랑 훈련 때문에 모여야 하니까 내일 일찍와

말안해도 갈꺼야...///

(역시 어디아픈가?얼굴이 너무 빨간데)





나는 내 이마에 카르마 이마에 붙였다.


열을 안나는거 같은데?


야 너지금 뭐하는?!


혹시 모르니까 진짜 병원 가봐
너 얼굴 자주 빨개진다.
간다.


어? 유키노 가니 간식은


괜찮아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오렴


네~


정말 예이바르고 착한애구나..
카...카...르마 어디 아프니 얼굴이 빨간데 ....


아..아니에요/////
아파서 그런거 아니에요


???


그리고 몇분동안 얼굴이 빨개 있어 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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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04 01:34 | 조회 : 2,329 목록
작가의 말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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