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이지만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분다. 학교 옥상, 그곳 난간에 서 있는 한 아이.
"더 이상은 살기 싫어... 이제는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야... 모두들 안녕... 날 괴롭혔던 모든 아이들이 벌을 받았으면...."
유언같은 몇 마디를 남긴다. 한발자국 앞으로 간다.
"퍽!"
땅에 떨어지는 둔탁한 소리.
10월 20일 금. 그날 유리가 자살했다.
안녕하세요! 라쿤넴 입니다! 오늘은 프롤로그여서 아주 많이 짧지만! 본편은 이것보다 조금 더 길어요! 하지만 초반부는 조금 짧을수 있는데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잘부탁드리고 댓글은 라쿤넴께 힘이 됩니다! 매주 월 화 수 목 금 토 연재이고 일요일은 2주에 한번씩 연재 합니다 ! 하지만 당분간은 매일 연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