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조심스럽게




안녕하세요, 사실 이곳에서 이렇게 얘기하기 까지. 많이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폭스툰에는 개방된 사고 방식을 가진 분들도 많으셨고, 특히나 웹소설 페이지에선 저랑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분도 계시고, 그 일을 정말 기뻐하시는 분든이 계셔서. 저도 그들과, 폭스툰의 여러 분들과 함께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솔직히, 이 첫 편을 올리면서도 굉장히 긴장됩니다. 내가 이곳에 이런 사적인 글을 올려도 괜찮을까, 단지 이 사람들이 내 편이 되주길 바라면서 안일한 생각으로 글을 쓰고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제목은 물론이고, 장르 설정에서도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첫편부터 이렇게 무겁게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아시겠지만, 저는 도통 재밌는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제 속을, 저랑 그 녀석 사이의 감정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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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25 06:51 | 조회 : 504 목록
작가의 말
홍태양

다음 화는 그 녀석과 저의 간단한 프로필로 찾아뵙겠습니다. 아주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보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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