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나를 포함한 6명이 멤버다. 원래 5명이 였으나, 나머지 한명 이보영(가명) 이라는 애가 원래 지내던 애들에게 버림 받아서 우리와 밥을 먹게 되고, 놀게 되었다. 나랑 같이 알바도 하기도 하고... ㅇㅅㅇ

무튼 6명이 원 멤버인데 나와 박채연(가명) 은 동인녀다. 서로 어떤 취향인지도 알고 있고, 동인지나 그런걸 공유하기도 한다. 요즘 나를 따라 글을 쓰는데, 제법 쓰는 듯... 혀가 짧아 바름이 어눌하지만, 그것도 나름 매력인 듯... 공부는 우리중 보통으로 함. 이민과 같은 반이며, 현재 부반장. 이민을 자주 챙긴다. 모범생이지만, 다르게 보면 날라리...ㅋㅋ 학생회였던 애. 같이 놀자하면 집에가서 쉬고 싶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따라오는 츤츤데레ㅋㅋ

이민(가명) 은 자유분망한 애. 남들과 생각하는 게 다르다. 보통으로 넘기지 못하는 일을 얘는 잘 넘긴다. 근데 그게 사람을 좀 짜증나게 하지만, 이해하기로 함. 무엇보다 씀씀이가 헤프다. 얘가 먼저 매점가자고 하면, 나는 보통 돈을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돈 없다고 하면 자기가 사준다고 가자고 하는 타입.

이미연(가명) 말투가 좀 틱틱 대는 편이지만, 사과도 빠르게 하는 편. 츤데레 과에 속함. 얘도 씀씀이가 좀 헤픈 편. 과자 사준다 그래서 두 개중의 고민하고 있으면 둘 다 사준다고 내 손에서 뺏어서 가서 계산 하는 편.

문다선(가명) 약간 말을 잘 못알아 듣는 편. 덕분의 애들의 분통을 산다. 피아노를 배우고 있으며, 자주 기분에 따라 바뀌는 편. 피아노 실기로 대학간다 했다가, 인터넷 쇼핑몰 취업 하고 싶다 했다가 지금은 평점하게 유치원 선생님 하고 싶다고 대학 알아 보는 중. 친해진 계기는 우연히 집가는 방향이 같아서 인사하다가 이렇게 됨. ㅋㅋ

이보영(가명) 그냥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나 하고 이야기 조금 하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서로 욕하면서 친해진 사이. 원래 어울리던 애들에게 버림을 받음. 같이 알바를 함. 얘도 좀 씀씀이가 좋음. 나에게 사준 것도 엄청 많음... ㄷㄷ 성격이 털털하고 뭔가 빌려주고 받지 않음. 버스비 같은 것도 빌려주고 안 갚아도 된다하고, 택시비도... ㄷㄷ 걸크러쉬 쩌는 애.

황빛나(가명) 얘는 밥은 같이 안 먹지만, 나의 7년지기 단짝 친구. 다른 한명도 있지만 걔는 학교가 다르니 패스 >< 엄마같이 챙기고 해주는 모습의 내가 오카상, 엄마라고 부름. 얘도 나를 내새끼라 부름 ㅋㅋ 얘는 어울리는 무리가 있는데 나와 문다선도 그 무리였지만, 그 쪽의 애 한명의 성격이 이상해서 우리 둘이 나온 케이스. 걔가 얘 보고 나랑 놀지마라 친한 척 하지 말라 하는데도 빛나는 나랑 몰래 놀음 ㅋㅋ

나 (최가영, 가명) 말을 좀 생각 없이 내뱉는 스타일. 안 친하면 소심하고 친해지면 말 많아지고 웃음이 많다. 동인녀이며, 야한 생각 잡생각 망상이 많은 편. 걱정도 많고 불안함도 많음. 학교 가기를 싫어해서 자주 빼먹는 편. 아빠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말은 듣지만, 앞에서만 네네, 거리고 뒤에서는 안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함. 노래방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함. 하지만, 집순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