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터벅...
'조금 늦긴했지만..뭐 상관없지'
분명히..의논 할 얘기가 있다고 했는데..
타타타타탓..!
'음..? 무슨 소리..'
'사무엘니임~!'
'이..이안!'
'조금 늦으셨잖아요! 마왕 씩이나 되시는 분이!'
불편한데...좀 놔줬으면..
'아! 맞다 빨리 이리로 와 보세요!'
뭔데 이럴까..중요한 얘기니까 이러는거겠지..?
철컥...
'...그래서 중요하게 의논 할 얘기가 뭐야?'
'그게..신과 천사들이 하고있는 일이 뭔지 알아냈어요.'
'무슨 일을 하고 다니던거야?'
'정령왕들의 행방을 찾아 다니던데요..'
정령왕? 정령왕들은 왜...설마! 그 자식들 정령왕들의 힘을 사용하려는건가..?
'그들이 왜 정령왕들의 행방을 찾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긴 왜야. 정령왕들의 힘을 손에 넣고 마계는 물론이고 악마들까지 없애 버리려는거겠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녀석들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마음에 안 드는군 그래...
'그..그럼 우리는 어떻게해요?'
'..걱정마 이제부턴 내가 직접 나설 생각이니까.'
'사무엘님이 직접이요?!'
그게 그렇게 놀랄 일 인건가..?
'..그래. 다른 3명의 마왕한테는 일단 말하지 말고. 이안 너는 이번엔 신 쪽이랑 정령들쪽 모두 정보를 찾아줘.'
'맡겨만 주세요! 그럼 먼저 가볼께요!'
스스스슥...
'일단은 정보는 이걸로 됐고..이제 움직여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