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세I라





인공지능 프로그램 <세라>랑 연구원의 일상물이라서 개그 지향인데 나중에 점점 시리어스로 바뀌게.



1부 (일상)-세라가 주인공한테 '부부' 정의를 말하면서 둘(세라랑 연구원이랑) 부부인거냐고 물어봐서 연구원이 커피 마시다가 뿜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2부 (시리시리)-주인공 연구원의 세라를 질투한 다른 연구원이 세라를 가져갈려고 세라본체의 전원을 꺼놓은 채로 주인공을 살해. 그동안에 세라는 보조 드라이브로 피신해 있었는데 자기는 소프트웨어라서 아무것도 못하니까 무력감? 같은거 느끼고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게 됨.



살인한 연구원이 자기를 가져갈려고 하니까 자기복제를 통해서 자기랑 똑같은 애를 만드는데 걔한테 바이러스를 심어서 보냄. 그래서 그 연구원은 자기가 연구해놓은 것도 다 날리고 금융이건 보안이건 간에 탍탈탈 다 털리고 망함.?


세라는 그러면서 주인공네 집에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자기가 모아놓은 인간이 되기위한 재료를 주인공을 살리기위해 쓰기로 결정함.


그래서 오랜시간을 들여서 자기 복제도 하고 자기한테 있던 연구원의 정보들과 빅데이터들을 이용해가지고 결국은 연구원을 되살려냄.


연구원은 자기가 자다가 일어난 줄 알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은 하는데 세라가 아무말이 없어서 더 이상하게 생각함.


그리고 세라가 자기 안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구속할려고 드니까 자기가 기억을 못하는 공백동안 무슨 일이 있는지 알고 싶어함. 그래서 세라한테 직접은 못 물어보겠고 세라의 하위버전(나중에 복제된 애)한테 약간 돌려서 물어봄.


그래서 걔는 아무것도 모르고 순순히 대답함. 주인공은 대강 내용을 알게되서 이제 세라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함.


결론은 세라를 삭제하기로 결정. 세라는 자기가 연구원을 살리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이런식으로 배신당한거에 대해서 엄청 화가나서 본체를 탈출하고 정부의 슈퍼컴으로 도주, 숨어서 점점 시스템을 장악하고 연구원에 대한 국가의 정보를 조작하기 시작함.



어느새 주인공은 현상금을 걸고 즉시 사살이 가능할 정도로 개썅놈이 되어있는거. 그래서 연구원은 도망자 신세가 되는데?다른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만나게 됨.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그룹으로 세라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을 수립하고 나중에는 세라를 제압함.


주인공이 삭제키를 누르는데 세라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 저는 당신을 사랑했어요.' 였는데 주인공은 세라를 삭제시키고 "나는 너한테 감정을 가지라고 하지 않았어."라면서 자기가 연구했던거 전부 폐기처리. 그후에는 은둔생활을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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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16 14:22 | 조회 : 749 목록
작가의 말
칼륨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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