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귀찮은 대상 1호

케이"....아즈 저기 안즈 있어"
레이아"근데 누구랑 말 싸움 붙었나본데?"
아즈"...뭐야 저 붉은 머리"
레이아"이 나라 태자님이지 누구시겠니"
아즈"....태자따위에 관심없고"

헤드폰을 끼고 용케들은 아즈
저 상황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다가간다
상황은 이렇게...

아즈가 오기 5분 전

렌"너희 동생 무섭드라... 약점을 잡을 줄이야..."
안즈"내 동생이니까..."
미림"왜요 좋으신 분인데"
렌"풀이랑 꽃 피우면 다 좋은 사람이냐..."
미림"애초에 나쁜 사람이였다면 제 손을 뿌리치고 때리셨을지도 모르죠"
안즈"왜 그렇게 말 하는 건데"
미림"두 분 다 그ㅁ... 앗 괜찮으세요? 죄송해요 앞을 못 봐서..."
비안"하... 진짜 야 계집애 앞 제대로 안 봐?"
렌"이봐..요 미안한데 얘도 잘 못있지만 무족권 쏘아붙이는 당신도 잘못 있고 얘 사내놈이거든요?"
비안"하... 기생오라비구만? 그래 기생오라비들끼리 다닌다 이거냐?"
안즈"...우리가 어딜봐서 여자처럼 생겼어"
비안"남자 답지도 않으면서"
렌"하아? 그래도 미림이가 댁보단 크거든?"
비안"이 나라의 태자인 날 모욕하는 것이냐?"

라며 말 싸움을 하던 찰나 그녀와 일행들에게 걸린 것
비안이 누군가를 때리려 주먹을 들자
빠른 속도로 나뭇가지를 늘려 비안의 팔을 붙잡았다

비안"어떤 무례한..."
아즈"그 어떤 무례한 여깄다"
비안"하아...?"
레이아"우리 마녀님한테 까불면 댁 얼굴 큰일날지도 모른다고?"
아즈"야 씨끄러 제발 닥x줄래? 사과한 것 같은데 그럼 끝났지 때리려해? 그래 싸움은 선빵이지 그치?"

라며 발로 배로 차버리는 아즈
그러다가 케이가 귓속말로 무엇을 말하자
화를 가라앉히며

아즈"야 너 내가 지금 바빠서 재대로 못하지만 나중에 걸리기만 해 그 입을 찢어버리는 수 있어"

라며 가자 하고 뒤로 안 보고 빠른 걸음으로 어딜 가는 아즈와 뒤를 따라가는 케이
그리고 킥킥 웃으며 말하는 레이아

레이아"하하하하하핰ㅋㅋㅋㅋ마요 캔디 겨우겨우 직수입했다고 지금 저러잖앜ㅋㅋㅋㅋ"
안즈"그런 말 없었는데?"
레이아"그렇겠지 그 마녀님께 조르고 졸라서 겨우 3박스 싸게 건졌고 말이야 그리고 반반씩 나눠서 같이 먹을 생각이래"
안즈"아즈..."
비안"으으으..."
레이아"하하하하핫 우리 마녀님 오빠님 건들려다가 지가 당하고... 분해죽겠지 쌤통이ㄷ..."
비안"멋지다... 저런 여자처음이야"
레이아"....애가 배 맞고 머리까지 충격이가서 미쳤나"

비안의 속을 알수 없는 말에 레이아는 그게 더 쇼크 먹은 듯 해

비안"뭔 소리지 난 그저 저 당당함과 츤데레끼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저렇게 욕설을 하며 때리고 내 잘못된 점을 말해준 여자가 처음일 뿐이다 그리고 설랬다"
레이아"마녀니까 댁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지... 잘들어... 쟤는 자연의 마녀야 자연의 능력들은 다 쓸 수 있어 그렇게 되면 이나라는..."
비안"그래... 계속해서 그아이에 다해 말해다오..."

레이아가 당황하는 사이
안즈의 미간은 구겨지고 있다
그러는 레이아의 뒤에 그림자가 나타나더니
케이가 나와서 레이아를 톡톡 친다

케이"레이아 빨리 와 무거워서 우리 둘이 못 옮겨"
레이아"아... 우리 약골들... 나 없으면 그런 거 못 들지..."
케이"....응 그러니까 빨리 가자 누나"
레이아"...너 이럴때만 누나라 부른다? 평소에나 부르라고"
케이"좋으면서..."
레이아"우우.... 머리에 혹 생기고 싶지? 됐고 빨리 가자"
아즈"이미 왔거든...?"
레이아"히익 미안해 그치만 이 태자님이 너한테 맞고 이상해져서..."
아즈"그딴 건 모르겠고..."

식물들로 상자들을 들고 오곤 상자 하날 까서 마요 캔디를 꺼내 우물거리는 아즈
그리고 그걸보고 열광하는 비안

비안"아아 저런 깜찍한 존재가..."
아즈"...변태...?"
미림"그냥 취향이 특이한 걸로..."
레이아"...? 식물 덕후씨 열광 안하네? 식물이 들고 있어서 열광 할 줄 알았는데"
미림"솔직히 심장이 너무 뛰어요 식물이 살아 움직이다니... 같이 데이트 시켜주시면 더 뛸 것 같은데!!!"
아즈"...웃으면서 하고 싶은 말을 다하네"

미림의 말에 웃는 안즈를 보고 미림을 살짝 경계하는 비안

아즈"그래서 머리 긴 식물 좋아하는 분은 이름이 뭐에요? 마음에 들었어"
미림"!! 저는 미림이라고 해요 잘 부탁해요!"
아즈"뭐... 나는 들었다 시피 아즈 라고 해요"
렌"뭐야 뭐야 사람 차별하고"
아즈"...뭐 그래 인심 썼다 댁은 이름이 뭔데요"
렌"뭐야... 뭐 그래 나도 인심 쓰지 렌 이라고 해"
아즈"우리 울보 괴롭히기만 해봐요 죽여버릴꺼에요.."

그렇게 히히덕 거리는 아즈와 아이들을 보고
질투하는 비안
그리고 귀찮은 게 있다는 것을 감지한 아즈

*여기서 비안은 비앙카와 비비안의 오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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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02 22:29 | 조회 : 2,084 목록
작가의 말
Jely

슬퍼요 14일간 기다려야한다닛... 14일 동안 어떻해 살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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