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나는 홧김에 참지 못하고 오늘 유장기랑 싸우게 된다..

"장기야 너 진짜 싸울꺼야???"


"몰라서 묻냐??, 도움 안돼니깐 좀 꺼져봐"


"응.."


'장기 많이 화났나보내...'


알고보니 유장기는 초등학교 5학년때 6학년 선배 4명을 이길만큼 강했다고 한다...


"야 유장기!!!"


'왔네 식빵..'


"야 전학생 너가 뭘 모르는데ㅋ 너 나 못이겨 절대로..^^"


사실 나도 합기도를 빨간띠 까지 다닌 몸이라 오늘만큼은 별로 무섭지 않았다.


-15분뒤...


우리둘다 체력 고갈로.. 싸움은 멈춰졌다..


"야 반 안들어가냐 쾌남아??"


"쾌남은 또 뭐냐??"


"너한테 쾌쾌한 냄새 나길래 ㅋㅋ"


"암튼 쾌남아 나 먼저 들어간다~"


"너 이름이 뭐냐?"


"유동준"


"동준아.. 이제부터라도 친하게지내자?"


"ㅗ(손가락으로)"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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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20 13:41 | 조회 : 834 목록
작가의 말
갱스타

둘은 다시 친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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