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이제 시작.



진성이가 말을 잘해서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발표를 시켰어요.

저는 진성이가 발표할 때 마다 뭔가 그 말하는게 멋있어서 계속 처다봤죠.
뭔 애가 어떤 생각을 하길래 저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나...크..말을 너무 잘해요.(본격 남친자랑)

근데, 중3, 1학기땐 진짜 진성이와 아무런 접점도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진성이를 계속 쫒아다니면서 얻은건 카톡할 수 있게 되었다는거?
계속 단답만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답장이 길어졌다는..(감격

그래도 모든 일은 2학기 때부터 아주 화려하게 일어났어요.

제가 생각하면 지금은 진짜 감당하기 힘든 일들.

제가 제입으로 말하면 야한짓도 많이했고, 싸운일도 많이 일어나고, 뭔 별별 사건이 참.. 많이 일어났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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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7 07:04 | 조회 : 5,414 목록
작가의 말
강태형

개학해서 담화 못올릴까봐 아침에 슬쩍, 놓고가요. 그리고 진성이도 귀엽다고 안해주는 말을 여러분이 해주시면 제가 착각을 해버려요ㅠㅠ 진짜 귀여운거 같잖아ㅜ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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