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

내는 시호의 상처를 치료하며

"혹시하니?"

시호는 내가 치료를 하는데 가만히 턱을 괴며

"음... 늑대족이 분명해... 하지만 저 기운은 보통이 아니였는데..."

나는 "늑대족? 그게 누군데?..."

붕데를 감던 손이 멈춰서는 말했지요.

시호는 기대하는 나의 눈빛을 보고는

"하아~ 아주 먼 옛날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 있었는데 그게 어쩌다 보니깐 늑대족과 여우족의 싸움으로 이여지게 되었어... 그래서 나쁜 늑대들은 그 싸움을 잇자 말자는 동맹을 깨고는 우리한테 처들어왔고 아바마마는...!"

'바보!.. 공주인게 들키지는 않았겠지?...'

나는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서 시호를 쪼르며

"들어와서는?"

시호는 뭔가 안도한듯 한 표정으로

"그래서 우리의 여우족을 아주 많이 죽였지..."

시호는 말이 끝나고는 조금 슬퍼보였지요.

"그럼 조금 자고 일어나..."

나는 시호를 눕히면서 시호의 상처가 아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내 반지가 빛났지만 나는 그것을 무시했지요.

그리고는 나는 나가려다가

"맞다! 너 말투가 갑자기 사극툰!... 자? 미안 나갈게..."

-시호의 관점에서

'들 들킨건가?... 아냐 아직은 몰라...'

나는 창문을 통해 나왔지요. 그리고 길거리를 걸으면서

"그건 그렇고 인간계의 약이 나한테도 효능을 받는건가?... 야냐! 지금 그게 중요하지는 않잖아... 그애는 분명 왕의 오른팔이 늑대족의 둘째왕자..."

그때 무언가 섬뜩한 느낌이 들었지요. 나는 주위를 살피며

"누구냐! 숨지 말고 모습을 들어내라!"

나의 말에 내 뒤에서

"이야! 역시 달라졌네... 시호공주..."

나는 떨어지면서 뒤를 돌아보고는

"아니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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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24 20:17 | 조회 : 545 목록
작가의 말
중앙황제신장 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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