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화

일주일동안 완전 무서워서 있는데 찾았다고 하니 정말 좋았다. 더구나 애들은 얼마나 엄마를 찾는지... 시녀며 유모들도 전부 힘들었다. 준비를 다하고 마법사들 이용해서 차원이동을 했다.

갑자기 새벽에 제국의 황제께서 온다고 하니까 그쪽도 준비하는라고 뒤질뻔했다. 방청소에 음식 준비 등등 준비를 하고카게야마 황제께서 마중을 왔다. 마차에서 나오자마자 카게야마를 봤는데 으쓱거리면서 길 안내를 했다.

"설명을 나중에 할게."

"맘대로 해라. 나 먼저 렌이다."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사랑스럽게 자고있는 히나타랑 렌이 보였다. 카게야마는 히나타를 공주님 안기로 하고 방으로 나왔다.

"하..."

너무 조용하게 잠을 자서 죽은것 처럼 보였다. 더구나 울었는지 눈이 조금 부었다. 겉옷을 벗고 침대위로 올라가 렌을 안았다. 그의 체온이 진짜라는걸 증명을 했고 그가 자신의 품인걸 알았는지 좀더 품으로 들어왔다.
좀 살것같다. 내일 일어나면 해결해야겠다.

*

일어나자마자 내가 알고 있는 품이라서 놀랬다. 분명 여기에 하나타가 있어야 하는데 히나타는 없고 레이가 있는지 설명 좀.. 근데 일어난걸 어떻게 알았는지 비몽사몽한 얼굴로 모닝키스를 했다. 오랜만인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렌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뭐 잘못했는데?"

"너를 못알아보고 감옥에 넣은거 그리고 너를 벌레처럼 생각한 것 "

"칫- 소원 이루워 주면 내가 기분 풀어줄게"

"뭔데?"

"생일 축하한다고 해줘"

"뭐?"

"오늘 내 생일이야. 축하한다고 해줘. 그리고 나중에 애들데리고 수도에 가고싶어."

오늘 생일이라는 말에 정말 놀라표정이다. 미리 애기할걸 그랬나?

"생일 축하해. 잠깐만"

레이는 방으로 나와서 시녀들한테 뭐라고 말을 한다음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렌을 일으켜서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 그대로 한번 키스를 했다. 다정한 키스에 정말좋았다.

"생일 축하해. 미안해 생일 선물 준비를 안했어. 집에 도착하면 선물을 줄게."

"선물은 필요없고 하루종일 나랑 같이 있어줘. 정 필요하면 나랑 루이랑 루시랑 같이 나가서 구경하러 가자. 그리고 밤에 봉사를 해줘"

"당연하줘 나의 천사님?"

"헤헤 근데 시녀한테 뭐라고 한거야?"

"애들 데리고 오라고 했어. 너가 없다고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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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4 16:25 | 조회 : 1,829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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