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지금 눈싸움이라고 하는걸까? 대체 아무말을 못하지? 지수는 성큼 걸어서 그 앞에 섰다. 정말 키가 크시네요? 190은 찍을것 같다. 160밖에 안된 나는 정말 키가 컸다.

렌는 손을 펴서 그의 얼굴앞에 좌우로 흔들었다. 멍을 때리는 사람에게 가끔이게 나아서 하는데 그의 얼굴은 지금 뭐하는거지?라는 얼굴이다.

"멍을 때리는것 같아서. 근데 여기 어디라니까?"

".... 여긴 금지된 숲이다."

"금지된 숲? 내가 왜 여기있어?"

"그건 내가 할말이다. 너는 왜 하늘에서 내려왔지? 신인가? 아님 신에게 임무를 맡은 천사가?"

"내가 천사처럼 예뻐?"

천사에 말에 약간 심장이 떨렸다. 내가 그렇게 예뻐던가? 왠기 기분이 좋아졌다.

"너의 모습을 보고 말하는것이 좋겠다. 따라와."

따라가라면 따라가죠.
그의 등을 보고 따라가는데 지금 맨발이라 발이 아팠다. 그런데 그는 정말 빨랐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갈려고 하는데 결굴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등에 있는것이 따듯하게 나를 덮어졌다. 응? 덮어져? 뭔가 깃털이 있는것이 내들에 붙어있다. 더구나 내가 입고 있는옷이 하얀색 원피스였다. 뭐지? 그대러 생각이 멈췄다. 나 혹시 천사가 된거야? 만화책이나 소설에서 나온것처럼?

보통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대박!! 완전 대박!! 나는 언제든지 환영이다. 근데 넘어지면서 무릎이 아팠다. 피는 안나지만 그래도 아팠다. 먼저 갔던 남자는 쯧- 거리면서 렌한테 갔다. 앞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짐을 옮기는 마냥 그의 어깨에 엔을 놓고 그대로 갔다. 렌은 바둥거리면서 차라히 공주님 안기를 해달라고 하니까 남자는 약간 짜증난다는 듯이 있었지만 결국 공주님 안기를 해줬다.

뭔가가 맘에 안들지만 원하는걸 했으니 그나마 괜찮았다. 주위를 보니 진짜 숲인것 같다.

"얼마나 걸려?"

"아직 멀었다."

"여기 나라 이름이 뭐야?"

"제르제군이다."

"제국이라... 황제가 있겠네."

"그렇다."

"어떻게 생겼어? 황제."

역시 예쁘겠지? 아니면 잘생기던가? 뭐.. 예쁘면 수고 이남자처럼 잘생기면 공이겠지? 아... 차라히 거기로 가면 시녀로 부러먹으라고 할까?

"황제 나다."

"네?"

"황제가 나다."

"죄송한데요. 제가 충격을 먹어서 귀가 잘목 된것 같은데... 황제가 당신이라고요?"

"그렇다."

"이나라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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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03 20:52 | 조회 : 2,603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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