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03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지안은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그곳엔 태호가 서있었다.
지안은 태호를 보자 몸이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그것을 본 태호는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이 지안을 쳐다보았다.


"아..아니!..이건 말야..."

"중학교때 모습이 그렇게도 그리웠어?"

"..."

"내가 다시 니 머리 쓰다듬어줬으면 좋겠지?"

"..."


태호가 점점 지안에게 다가왔다.
그러자 지안이 손바닥으로 뒤를 짚으면서 슬금슬금 도망을 갔다.
점점 태호도 자세가 낮아지면서 지안의 위로 올라왔다.


"그래서 그런데 지안아"

"...흣!"

"내가 다시 널 귀여워해줄건데, 좋지?"

"하..하지마!"


지안의 귀에 바람을 후- 불면서 두준이 장난을 쳤다.
지안이가 귀가 민감한 것을 알고 있었던 태호는 웃으면서 장난을 쳤다.
점점 지안의 손이 지안의 종아리를 만지다 허벅지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손의 위치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지안의 팬티로 손이 향했다.


"아윽!!하지마!!"


지안이 도망칠려고 몸을 돌려 탈출을 시도했지만 태호는 지안을 붙잡고는 움직이지 못 하게 했다.
태호는 다시 지안의 위로 올라와 제대로 자리를 잡은 뒤, 한팔로 지안의 허리를 감쌌다. 그리고 방금전 허벅지에 올려놓았던 손으로 속옷 속에 감쳐져있는 지안의 것을 조금씩 자극을 시켰다.


"하..아....아아...하지마..."

"기분 좋아?"

"하으..으..이상..흣..해..."


손가락으로 지안의 것을 살짝살짝 건들이면서 또 다른방법으로 지안의 것을 쓰다듬으면서 자극을 주었다.
바지가 아닌 드레스를 입고 이런짓을 당하자 지안은 이상하게 더 흥분이 되었다.
태호는 지안의 귀쪽으로 다가와 혀로 귀안으로 핥으면서 장난스럽게 신음을 흘러주었다.
그러자 지안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더 달뜬 신음을 흘렸다.


"하읏...하...아아..그마안..."

"지금쯤이면 축축하게 젖었을 것 같은데, 그치 지안아?"


태호는 지안의 것을 애무하는 것을 멈추고 브리프를 내렸다.
그리고 태호의 애무때문인지 조금 젖어있는 지안의 애널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그리고 손가락을 세우고는 애널로 손가락을 넣었다.


"하읏!..아아!...아파.."

"하아, 이지안 참아"


태호가 손가락으로 지안의 애널을 넓혀나갔다.
그리고 손가락 갯수를 하나씩 늘려나갔다.
지안은 아프면서도 조금씩 흥분됨을 느꼈다.


"아..하으읏!...하..앗!"

"좀 빨리했네"


태호가 자신을 애무해주자 이상하게도 빨리 흥분해버린 지안이 사정을 했다.
태호는 짧게 웃은 뒤 지안의 목을 깨물었다.
지안의 목에는 빨간 자국이 생겼다.
하지만 지안은 그 자국을 신결쓸 겨를이 없었다.
태호가 자신의 바지버클을 풀어버리고는 지안의 신음소리에 자극이 되어 조금 발기가 된 자신의 것을 몇번 흔든 뒤 지안의 치부에 갖다 대었다.

0
이번 화 신고 2017-07-31 22:03 | 조회 : 767 목록
작가의 말
청순

꺄 계속 연상수님이 쳐다봐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여..부끄러워어..→ㅅ←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