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나는 생각보다 평범한 다른 날 과 같은 생활을 하였다.
뭐, 조금의 소문과 시선이 늘어났지만.
"야, 너 그소문 들었어?"
"아~그 소문."
"저 애지?"
"응,저아이 일거야."
나는 수군거리는 아이들을 처다보았다.아이들은 짜증나는 듯한 얼굴로 나를 째려보고는 자리를 피하였다.아마도 그 소문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했다는 것 같다.
"틀린 말은 아니지....."
나는 걸으며 작게 소근거렸다.
'그런데 고의라니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것인가?'
나는 생각하면서 걷다가 다른 아이의 어깨를 툭 치고 말았다.
"아,미안해."
"..........."
그아이는 아무말 없이 지나치고는 조금 멀리저 나보고 들으라는 듯 말하였다.
"짜증나게."
뭐지? 나 미움받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 하루였다.
체육시간에는 나 혼자 공격받거나 수없시간에는 무엇이가 자꾸 내 자리어 던지고는 주워달라다던가 점신시간에는 다른 아이와 부딪쳐 국을 쏟는다던가.뭔가 이상한 일이 많은 날이다.
'내가 잘못한거 있나?........설마 어깨 친거 때문인가?'
2%부족한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