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화창한 오후.소녀는 날씨가 좋아 잠시 산책을 나갔지.그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하였지.]

"따뜻하고 졸려."

햇살이 살랑거리는 나뭇잎 사이로 비쳐진다.
새들이 짹짹거리며 하늘을 날라다니고 있다.
한 소녀는 말하였다.

"평화롭다."

[소녀는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지.]

오직 소녀만 있는 공원은 책 넘기는 소리만 들린다.
그때 바람이 스쳐지나갔다.나뭇잎이 소녀의 앞을 지나쳤다.

[소녀는 책을 다 읽었는지 일어나 걸었어.]

소녀는 일어나 걸었다.공원을 빠저나와 횡단보도 앞으로 갔다.아마도 집에 가려는 모양이다.

[소녀의 옆으로 트럭이 오고있었어.]

옆에서 트럭이 소녀를 부셔버릴 듯 오고있었다.
소녀는 모르는 듯 하다.자세히 보니 소녀는 이어폰을 끼고있었다.

[트럭이 조금 더 가까이오자 소녀는 트럭의 존재를 눈치챘지만 이미 늦었어.]

트럭은 소녀를 치고 잠깐 멈추더니 쫒기는 듯이 달아났다.잠시후 구급차가 소녀를 싫고 병원으로 갔다.

[소녀는 눈을 떴지만 처음보는 곳 이였어.]

소녀는 당황하며 말하였지.

"어.......여긴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