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흑..."
" 좀 가만히 있어봐요"
나는 지금..여기가 어딘지 모를 침대에서 치료를
받는중이다. 어째서.. 내 인생이 확 바뀐건지..
" 다 됬다 마취도 다 풀린거 같고 "
" 하아.... "
"윤 이원씨 이제부터는 같이 계획을 짜 볼까요? "
"에..?"
" 첫번째 욕 금지 욕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 "
" 무..슨일 이 일어나는데? "
" 그건 미리 알려주면 재미가 없죠 "
" 무서워서 안한다 안해! "
"그리고 둘째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 "
" 왜 나가면 안되는데 ?"
" 나가면 벌 줄꺼예요 벌 "
" ...."
" 셋째 무슨일이 있으면 말하기 , 절대 거짓말 하지않기 알겠죠 ? "
" 어..."
에라잇 퉷... 뭔 계획이 이래 시부알....
"윤 이원씨 방은 저쪽이예요 저쪽 "
이한율은 저기 왼쪽 끝방을 가리키며
나를 들고 끝방가서 침대에 내려 놓았다
" 이제부터 여기가 이원씨 방 "
"어.. "
" 잘자요 "
이한율은 잘자요 라는 한마디와 함께
불을 끄고 나가버렸다.
나는 먼저 씻은뒤 여기에 있는 옷으로 갈아입고 잘려는데...
아... 근데 잠만.. 내인형은?! 내인형은 !!
나 그거 없으면 못자는데 아 미친!!!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 시밤 어떻게 자지.. 자고 싶은데... 베개 끌어안고 자도 잠이 안오는데에ㅠㅠㅠ 누구..안아야지..잠도잘..오고.
내가 그렇다고 저 이한율 씨 한테 막 안아주세요 이러면 호모로 볼꺼아니냐거ㅓ어ㅓ
아..근데 잠만 날 데리고 온건 저 자식 이잖아 혹시 설ㅏ마... 저 색히... 게..이?(딩동뎅
아..하ㅏㅏ.하 아 근데 어떡하지..... 어쩔수 없어 날 데리고 온것도 우리집 불태워 먹은것도 저자식 이니깐...따지자..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방문을 조심히열고 이한율이 있는 방으로 갔다 그러고는 나는 그 ㅅ색ㅎ.ㅣ... 방문을 똑똑똑 하고 두드렸다.. 그리곤 몇초가 안되서 방문이 열리고 이한율이 나왔다..
"왜요? 무슨일 있어요? "
" ㅇ..아니 그건 아닌데에 .."
"혹시 잠자리가 불편해요? "
"ㅇ..아니이..내가 ..불...불..."
" 네?? 잘 안들리는데.."
" ㅂ..불면증이 있어서어..누굴 안고 자야 잠이 잘와서 (울먹울먹 )
" 푸흣 ..."
" 웃지마...아....웃지...."
" 큭... 그거 때문에 지금 울먹거리신거예요 ?
ㅋㅋ 진짜 귀여우시네요 이원씨는 "
"아...."
"이리와요 재워 줄께요 "
그말에 나는 이한율의 뒤을 쪼르르 따라가면서 침대에 누웠다 누운동시에 이한율이
나를 꼭 안아줬다
"싸움하는 사람이 이런 면도 있다니 놀랍네요 "
" 내 이런면이 어때서..."
"진짜 누구도 채가지 못하게 꼭 잡아나야겠다"
그러곤 나는 스르륵 잠이 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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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
잠시 등장한 이원이의 속 마음
★★★★★★★★★★★★
나도 울고싶어서 우는거 아냐 !!
눈물이 많아서 그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