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안돼

파나엘. ㅇㅇ. 그러니까 걍 나한테 주고 가.

이번껀 잘 안되시나봐.

미루엘. 참... 이번엔 무슨게임인데?

파나엘. 미연시.

미루엘. 헐

파나엘. 어서가서 일이나 하거라~ 난 놀테니. 껄껄

미루엘. 에라이.

(미카엘의 성역)

미루엘. 다녀왔습니다-

미카엘. 잘 전해줬어?

미루엘. 유리엘님이랑 게임중이셔서요.

파나엘한테 던져주고 왔어요.

미카엘. 이번엔 뭔게임인데.

미루엘. 미연시.

미카엘. 허.

미루엘. 남 생각하지 말고 빨리 일이나 하세요~

지금 딱 보니까 며칠은 야근해야겠네.

미카엘. 아아아!

(며칠 뒤)

주신. 미카엘, 이번에 만든 내새끼좀 봐-

미카엘. (뒤짐)

주신. 엄마 놀래라.

미카엘. 오셨어요...

주신. 어이구 일이 너무 많았나보네.

미카엘. 저 그냥 소멸하면 안되나요.

주신. 안됭. ㅎㅋ

미카엘.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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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6-18 01:23 | 조회 : 994 목록
작가의 말
만화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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