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항상 같은꿈을 꿨다. 내가 죽으면 대천사가 되는꿈. 뭐, 그덕에 초등학교땐 왕따였지만.
근데, 지금,-
끼이익-
죽었다.
사신.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 ?
사신. 따라오시죠
-천계-
나. 우와아아아
사신.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나. 응?
사신. 원래모습으로 돌아오셔야지요.
나. 이게 내 모습인데?
사신. ?!??!?!!?!????!!!
........
사신. -무전기를 꺼내들고 속삭인다-
뭐야? 사람을 앞에두고. 게다가 무전기?
사신. 아, 이건 제 관할이 아니군요. 그럼 전 물러나겠습니다.
나. 으,응....
이게 어떻게 된걸까...
-펄럭-
어?
세라핌. 안녕하십니까, 대천사 미카엘님. 모시러 왔습니다.
나. 어? 대천사? 미카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