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온, 시건-2

"흐응, 읏, 더, 더 해줘."

시건은 자신의 것을 만지고 있는 연에게 애원했다.
그런 시건이를 보면서 연은 웃었다.

"더? 그냥 넣어줄까?"

"응응. 넣어줘."

시건은 연에게서 빠져나와 침대에 등만 기댄채 누워서 자신의 애널을 벌렸다.

"이제 넣어줘."

연은 정말 매력적인 웃음을 보였다.

"기다려봐, 시온이도 해야지."

연은 쉬고 있는 시온이를 침대 위로 올리더니 시건이 옆에 눕혔다. 그리고 시온이에게는 바이브를 넣어서 작동시켰다.

"그럼 이제 넣어볼까?"

연은 시건이의 애널에 자신의 것을 맞춘 뒤 한번에 넣었다.

"흐읏?"

격하게 움직이는 연을 보며 시건이는 시온이의 팔을 붙잡았다.

"읏, 하읏, 거, 거기."

연이 좀 더 깊게 찌르자 시건은 교성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냈다.

"여기구나."

연은 그곳만 계속 해서 찔렀다. 시온과 시건은 거의 똑같은 타이밍에 말했다.

"나, 갈 것 같, 아."

"가고, 싶어."

연은 시온이와 시건이의 구멍을 막았다.

"아응, 놔줘."

"그럼 둘이 같이 날 흥분시켜봐."

"흐읏."

시온이와 시건이는 서로 손을 붙잡더니 키스했다.
키스하다가 연을 쳐다보며 시건이 시온의 유두를 만졌다.

"앗, 시, 건아."

부들부들 떨며 말하는 시온은 시건이의 유두를 만졌다.

"아앗, 형."

"너무 꼴리잖아."

서로 만져주며 신음소리를 내자 연은 손을 놔줬다.
둘이 동시에 가고 동시에 기절했다.

"하...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

연은 새하얀 시온이와 시건이를 보며 이마에 버드키스를 하고 씻겨준 뒤 시온이와 시건이를 안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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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17 19:03 | 조회 : 4,856 목록
작가의 말
탁상달력

하핫... 이런 나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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