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이상하고 이상한마을은 오늘도 활기찹니다.




"일어나자 날이 밝을때 서둘러 둘러 보자."
남자 일어나라고 말하고 있다.

'배안에 칼을 숨기고 있어서 일까 잠을 자지못했어..'
남자는 창문을 통해 밖을 보았을때는 아무도 없는듯 했다.

(끼익

"일단 어디 부터 살펴 볼까요?"
여자는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다.

남자의 표정이 살짝 웃기도 한거 같은 느낌이 든다.

"제가 맨처음 이 마을에 왔을때는 우물을 중심으로 4갈래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길로 쭉가면 집하나가 있는데 일단 거기부터 보는게 좋을꺼같아요."
남자는 길을 안내 하기 시작하였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남자가 말했던 집앞으로 왔다.

'거울의 방'

"거울의 방이라고 되어있네요. 안에 들어가 볼까요?"
남자는 계속 실미소를 지으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어두운데요?"
여자는 들어가기 싫다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이상 뭐하나 챙겨가야 하지않을까요? 앞으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깐 말이죠."
"ㄱ..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

여기저기 수많은 거울들이 있다.

(뚝..뚝..

'위에서 머가 떨어지는거 같은데 비가 새는건가?'

'꼭,...꼭....숨어...라...'
'머리....카...락..보..인....다....히..하하..하히ㅏㅎ카ㅏ..'

"빨리 나가는게 좋을꺼 같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단다 여기 거울은 다 크니 저기 작은 거울이라도 가져가자"
"네"

작은 손거울을 때는 순간
(투투투구투구ㅜㅌ구투구투구

천장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여기 까진 좋아"
"네? 뭐라고요?"

방금 남자가 뭐라고..했던거 같은데..

'하ㅣ하하ㅏ..ㅏ하하하핳'

뒤를 돌아보니 처음 보는 남자가 서있었다.

"이제 술래 잡기나 할까?"
피를 흘린 남자가 우리를 처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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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0-28 23:33 | 조회 : 1,152 목록
작가의 말
새캉이

이상한마을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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