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떨림


그로부터 3년후 (스토리 진행을 우해 종종 타임워프를 할 예정입니다.!!)

나는 엄마의 손을 붙잡고 집 근처 놀이터로 갓다.
환생 한 후로 가끔식 놀이터를 가곤하는데..
거기서 모래놀이,미끄럼틀타기 그네타기..등등등 너무 재미있다.!!
(죽기 전 나이 31살 참고로 현 정신열령은 34살)

나는 놀이터에 도착한 후 곳바로 잡고있던 손을 푹고 그네를 향해 뛰어가 풀썩- 앉는다.

"엄마- 주니 미러 주세여(현이름 신현준)"

"우리 준이 그네가 타고 싶엇구나??"

하고 엄마는 그네를 조금씩,살살 밀기 시작했다.

"꺄르륵- 꺄흐!"


*

한 30분이 지나고 엄마는 지쳣는지 내 눈치를 보고는 웃으며 말했다.

"준이야- 엄마는 저기 벤치에 앉아있고 싶은데..
우리 준이 혼자 놀수 있니??"

난 엄마에게 응이라고 말하고 미끄럼틀이 있는 방향으로 행하는데 그 순간

쿵-

나는 누군가와 부딪혔고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아야야야야야.."

"어..저기 괜찮아??"

"안괜찮걷..?!"

말을 하며 나는 나와 부딪힌 애를 보는데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왜냐하면..

"진짜 미안해_.."

검은 흑색머리카락과 눈 그리고 살짝 찢어져있는 눈매

전생에 죽은 남편의 어렷을 때와 판박이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문에 크게 당황하며 말했다.

"아..아냐!! 난 괜찬하아.. 나야 말로 미안해.."

"그래?? 그럼 다행이네- 네 이름은 뭐야?? 내 이름은 윤서준이고 나이는 5살이야-"

나는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경악을 하고있엇다.

"내..내 이름은 신현중이고 나이는 4살이야.."

"어? 그럼 내가 형이네?? 형아라고 불러봐-"

서준은 순수하게.. 깨끗하고 반짝이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혀..형아??"

그 순간 서준은 현준을 꼭 껴안으며 말했다.

"귀여워!!!!"

나는 어떨결에 답했다.

"으..응?? 으응.."

하나님 이것은 운명의 장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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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05 21:49 | 조회 : 1,608 목록
작가의 말
홍홋홍

오늘 딱 4화나 3화 까지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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