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ㅋㅋ 그걸 또 말하고 왔냐?"
"응! 그걸 말하고 와야지..뭐 어차피 나도 귀찮았고.."
"야..너 뭐 걔한테 뭔 말하진 않았지?.."
"뭔 말?"
"아니...뭐 끈질기다든지....시댕이라던지..미친..42코..스토커..스앙년.."
"아...니?..그런 말 안했는데..?"
"아니 진심..저번에도 막 니가 뭔 말해서 걔가 너한테 존* 소름끼치는 메세지들 막 보냈잖아..그런 말 안했지?.."
"...(생각 중)...!!..갑자기 생각났다...내가 걔보고 스토커라 했어..아니 걔가 일일이 우리 사귄 날수를 센거 있지...그래서 걍 아무 말 뱉었는데..스..토커라고.."
"......"
"에...이...?..설마 걔가 스토커가 진심 되겠냐.."
"야...설마가 사람 잡는다...우리 이제 붙어다니자.."
"ㅇㅇ..갑자기 소름끼치려 그런다.."
"...야 우리 근데 수업 몇개는 다르잖아..걔랑 같은 수업있냐?"
".......어..다음 수업.."
"헐...너 조심해라..파이팅..(툭 툭)"
"...어우씨 소름끼치려 한다..너도 수업 잘 들어.."
"니 걱정이나 해.ㅋ"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