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혁아~!...왜 불렀어?"
"어...왔어?..그게.."
"...ㅇ..왜 그래...불안하게.."
"ㅎ..우리 헤어지자.."
".....ㅇ..왜..?"
"..그냥....너도 친구한테 말들어서 알고 있잖아..귀찮으면 헤어지는 거...나랑 그런거 맘먹고 사귄거 아녔어?"
"...아......(투둑)..하..왜 눈물이...아니...그...게...오늘 일 줄은...오늘..흐..ㄱ..그래도 99일인데.."
"와...넌 그걸 세고 있었어?...대단하다..너 나중에 스토커 될 건 아니지?ㅋㅋ잘 지내."
"...ㅎ..."
"여기 계산이요.."
"네..@^$#원 입니다.."
[딸랑]
"...씨ㅂ..나쁜 놈...ㅎ..그래...내가 스토커 되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