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현서의 집에 누군가 찾아오는데





현서:누구세요?
은혁:죄송합니다
현서:윽..!





은혁은 태하의 어명으로
현서의 집에 찾아가 현서의
뒷목을 쳐 기절시켰다
현서를 업고 은혁은 태하의 방에
족쇄를 채운 뒤 나갔다
잠시 뒤 태하는 자신의 방에
있는 현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행복하다는 듯이 웃었다





태하:시현아..이제는 놓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손을 잡으며)

그때 누군가 들어오는데


수민:전하,수민이옵니다
태하:네가 여긴 어쩐일이느냐?
수민:어째서 소녀를 찾아오지 않으셨습니까?!
태하:그 애기라면 나중에 하지
수민:전하!
태하:닥치거라
수민:허나..!





그때 현서가 깨어났다





현서:으..
태하:일어났어?
현서:어째서 자꾸..!
수민:마마?!
태하:수민.너는 나가있거라
수민:...알겠습니다


수민이 나가고


태하:보고싶었다,시현아
(시현을 안으며)
현서:저는 시현이 아닐분더러
보고싶지도 않았습니다
태하:아니.넌 나의 아내인 이시현이 맞아
그러니 여기에 있는 것이 맞아(웃으며)
현서:중전마마도 계시니 어처피
이제 저는 필요 없지 않습니까!
태하:어째서 자꾸 그렇게 생각하는건데!
현서:.....
태하:제발 얘기좀 하란 말이야!
현서:좋아요...
전 이시현이 맞아요...
그냥..부정하고 싶었어요...
태하:어째서....
시현:그야...
전하께서 저를 피하셨잖아요..
태하:내가 널 피했다고..?
시현:네..
제가 좌의정한테 칼에 베이고
유산을 했을 때 궁에 돌아와서 저는
전하와 나름 멀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전하께서는 끝까지 저를 피하셨죠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저는 그 상태로
전하와 지내기 싫어서 전하의 궁에
찾아가 보았는데...
전하께서는 새로 들어온 후궁이었던 수민과
관계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도망쳤어요
저는 예전에 전하께서 저한테 한
말이 떠올라서 더..
태하:내가 했던 말이라니?
시현:저에게 노리개보다도 못한..사람이라고..
태하:...미안해..
시현:됬어요..
태하:시현아
시현:예?
태하:다시 반말로 해주면 않될까?
시현:...생각..해보고요
태하:그래..기다릴게
시현:전하
태하:왜?
시현:중전마마에게는 안가요?기다리실텐데
태하:난 네가 더 중요해
시현:아...///
그래도 한번 가보세요..
태하:푸흡!그래





태하는 시현의 부탁으로 수민에게 갔다





태하:수민.날 부른 이유가 무엇이지?
수민:전하.제가 회임을 하였다하옵니다!
태하:...(얼굴을 구기며)수민:전하..?
태하:그런일이라면 나는 이만 가지
수민:전하!
태하:이만 물러가겠다
수민:혹시 전 중전마마 때문입니까?
태하:지금 뭐라 하였느냐
수민:어째서!전에는 중전마마보다 저를 찾으셨으면서!
태하:그것은 시현이 너보다 소중해서
너를 가지고 논 것 뿐이다(비웃으며)




태하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고
수민은 태하와 자신의 사이를 갈라놓은
시현을 죽일려고한다
원래 태하는 시현이 유산을 하였을 때
힘들어 할까봐 시현과 이미지가 비슷한
수민과 성관계를 맺은 것일뿐이다





수민:이시현!죽여버리겠어!감히 전하와 나의 사이를 갈라놓아?!
궁녀:마마!진정하시옵서!
수민:닥치거라!





한편 시현과 태하는





태하:시현아~시현:전하,오셨습니까
태하:응..너무 힘들다
시현:헌데 전하
태하:응?
시현:이 족쇄좀 풀어주시면 아니되옵니까?
태하:하지만...
시현:도망은 치지 않겠습니다
태하:그래.대신 조건이 있어
시현:조건이요?
태하:나한테 계속 태.하.형! 이라고 해줘
그리고 반말로 써줘!
시현:알겠습니다..
태하:반말 쓰라니까?!
시현:알았어..태하..형..///
태하:그래.
여봐라 이 족쇄의 열쇠를 가지고 오거라
내시:여깄사옵니다
태하:(열쇠로 족쇄를 풀어주며)자,다 됬어
시현:태하형
태하:응?
시현:나 배고파..
태하:아..밥 줄게
잠시만 기달려
시현:응.고마워(웃으며)





궁녀들이 밥상을 가져오는데
시현이 갑자기 헛구역질을 한다





시현:우욱..!
태하:시현아?!
시현:으윽...!
태하:의원을 불르거라!

잠시 뒤 의원이 오고


태하:시현이는 어떤가
의원:감축드리옵니다!회임을 하셨사옵니다!
시현:에?
태하:어..?
방금 뭐라...
의원:회임을 하셨으니 당분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럼 소인은 이만



의원이 나가고


태하:시현아!시현:제가 회임이라고요..?
태하:어!
시현:잠시만 나가주실래요?
태하:어..?시현:그냥..
“회임이라니.. 설마..”
태하:괜찮아..내가 지켜줄게
(시현을 안으며)
시현:응...(웃으며)




한편 수민은






수민:지금 뭐라하였느냐?!
궁녀:그,그것이 시현님께서 회읨을 하였사옵니다
수민:그것이 확실하더냐?
궁녀:예.의원께서도 그리 말을 하셨습니다
수민:그래..(이를 갈며)
여봐라 지금 독약을 가져오거라
궁녀:예.마마






여러분! 이 소설이 이제 곧 끝나갑니다!
다음화는 다음주 주말에 올릴 수 있을 지느 모르겠습니다!
제가 수,목,금은 수련회를 가서...
ㅎㅎ정신을 가다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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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02 22:23 | 조회 : 2,938 목록
작가의 말
허브mint

ㅎㅎㅎㅎ좀 늦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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