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황제이자 누구보다도 강력한 황제의 딸'
'조용하고 착한 공주'
'약하고 작고 어린 공주'
'지켜주고싶은 공주'
이것이 그들이 나를 틀에 가둬두고 만들어낸 「나」
'하필이면 최연소 황제이자 누구보다도 강력한 황제의
자식이 「하나뿐」 인 외동딸'
'조용하고 착하게 그냥 공주만의 자리에 있기를'
'약하고 작고 어리기에 황제의 뒤를이을수없다'
'아직 지켜져야할정도로 약한 공주
이것이 그들의 속마음이자 진실
난 속지않아
그들의 만들어놓은 틀에 들어가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공주같은건 되지않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