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있지 않는 나란 인간...흡...
그런 나의 나이는 22세..아버지 덕분에 대학교는 커녕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직해버린 나의 인생..그런 나는 편집부및번역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지금은..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휴가'입니다. 네...휴가죠...휴가인데..어째서 저는 자고 있는게 아니라 전철을 타고 있는거죠?사건의 원인은 어제 아침으로 넘어갑니다. 일주일 동안 일을 한 후 어제 아침에 퇴근을 했습니다.그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갈려고 했습니다.
저를 붙잡는 3개의 손만 아니였어도 말이죠? 이 3개의 손 주인은 저의 친구들의 손 이였습니다. 친구는 피곤한 저를 잡고는 다짜고짜 "너 내일 휴가지?우리 놀러가자!!러시아로!!" 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군요.그래서 저는 가방에 있던 책을 집고 가방을 바닥에 던져두고 그 아이들을 향해서 상큼하게(?)질러주었습니다.

"다ㅡ나가!!!!!!!!!!!!!!!!!!!"

라고 말이죠..
물론 손에 들고 있던 책도 던져주었습니다.
사람은 피곤하면 모든것에 귀찮고 짜증나죠. 네..제가 그 상태였습니다.
친구들은 기겁하면서 도망갔고..바로 지금....이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젠장...중간 기억이 없다..

"친구들아...나 왜 여기있음?"

"""납.치(^ㅇ^)"""

저의 질문에 상큼하게 웃으며 당당하게 납치라고 말하는 군요.
이거 범죄입니다.여러분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이거.범죄여...나 다음역에 내려서 돌아간다."

"""다음역은 인천~인천입니다.고갱님~포기 ㄱㄱ"""

친구들은 저의 지갑을 흔들면서 다음역이 인천이라고 상큼하게 대답해주네요..
인천 공항에 데려갈 생각인것 같은데...저의 여권(언제 챙긴겨..ㅡㅡ;;)과 지갑이 인질이 되어버렸습니다.포기하고 저는 비행기를 탑승해야 합니다..이룬...

-택시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중~택시요금 폭탄을 얻었습니다.-

"우와~역시 공항은 사람이 많아~"

"그렇네..시끄러워..귀아파.."

저의 친구를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위에 말한 친구의 이름은 '백은학' 이라합니다.
그 아래는 '김운' 이라고 합니다. 이 두명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아..일루와.여기다.8번..대X항공"

그리고 이 친구는 '백미하' 라고 합니다.카페 사장이며 이 친구는 외국인 입니다.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어서 한국어를 잘합니다.

-비행기 탑승완료 러시아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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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착!!!-

큼..큼...자다 일어났습니다..드디어 이곳 러시아 '카잔' 입니다.(자세한건 네이버 검색)
저와 친구들은 짐을 들고 호텔로 들어갔고 짐을 풀고 나왔습니다.
돌아다니던 중 저는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나서 비틀거렸고 누군가가 저를 잡았습니다.저는 당연히 친구들 잡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쳐다보는데 앞에 제 친구 3명이 있었습니다.
뭐죠?그럼 누가 저를 잡고 있는거죠?
고개를 들어서 위를 확인하니 잘생긴 남성분이 매혹적인 웃음을 지으면서 저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얼른 일어나면서 그 남성분을 쳐다보고 서비스웃음(?)을 지으면서 감사인사를 했습니다.([]안에는 러시아어 입니다.)

"[감사합니다.]"

"[괜찮나?몸이 안좋아 보이던데..]"

"[괜찮습니다.그럼..일행이 있어서..]"

그 남성과 대화를 한 후 친구들 한테 갔습니다.
친구들이 괜찮냐고 물어봤고 저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뒤에서 무슨소리가 들렸지만...뭐...상관없는 소리겠죠?
궁금하지만...이렇게 러시아에서의 첫날은 지나갔습니다.























































































["상관없는소리라니...(씨익)드디어 찾았다...괜히 힘들게 여기서 시간보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