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작!(부제-유화 의문의 1패(?)

"큼... 우선 너의 이름이 뭐지?"

그가 정신을 차릴려는듯 한번 헛기침을하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난 그리 만만하지않답니다.

"그쪽 먼저 밝히는게 예의아닌가?"

"내 이르 잠만... 내가 먼저 물었잖아!"

어구야, 그러셨어요? 그래서 억울해써? 란 얼굴로 바라보자 분명 가려져있는 얼굴인데도 머리위에 증기가 뿌뿌 하고 나올것 같다. 그래, 오늘부터 널 기차라 인명하마!

잡생각을하며 아무 생각없이 입꼬리를 올렸는데 우리 기차씨는 그걸 또 어떻게 본건지 주먹도 약간 쥔다.

그렇게 대치아닌 대치를 하고있자 돈 뿌리는 기계씨가 보다못해 개입하였다.

"로즈, 너가 참아라. 지금 너 얼굴 빨개진거 다보여. 그리고 ㅎ...너 장난은 그만하고 이름말해줘. 우선은 내가 널 산 입장이니. 마음엔 안들어도..."

'아, 맞다. 내가 팔렸었지... 근데 마지막에 뭐라한거야? 그리고 로즈는 또 뭔소리래? 아깐 라일락이라 하더니.'

"내 이름은 딱히 없어. 그냥 마음대로 부르시길. 근데 꽤 높으시거나 비밀스러운 사람들같은데 왜 날 산거지? 그리고 아까 뭐라했어? 좀 크게말해봐."

이름이 아예 없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어릴적 기억은 내가 스스로 삭제해버렸다. 기억을 자유자재로 지우고 저장할수 있다는게 능력이라면 능력이랄까.

"그건 또 어떻ㄱ"

"내가 말하마. 난 아람. 그리고 이 녀석은 유화라고 한다. 이유는... 차차 알게될거다. 아까 한 말은 신경쓸 필요없다."

기차씨는 날 뭘로 봤는지 대충 정체를 알라차린게 놀란듯 보였지만 돈뿌리는 기계씨는 이상하게도 익숙한듯 대한다. 자세한건 궁금하진않지만.

"그럼 난 당신들을 어떻게 불러줄까?"

"난 그냥 자유롭게 불러. 주인님만 아니면 된다.'

아까가 기억났는지 주인님은 안된다 말하는 돈뿌리는 기계씨였고,

"휴... 네 놈한테 불리긴 싫지만 이미 말한거 어쩔수 없지. 유화라 불러."

한숨을 내쉬고 자길 유화라 불르라는 기차씨였다.

"알았어. 그럼 람이와 유화라 부르지. 그럼 난 어떻게 부를건데?"

'아무래도 높은 지위인것 같은데 계속 돈뿌리는 기계라 부르면 좀 그러니깐... 길어서 부르기 귀찮은것도 있지만."

"음... 이랑이라 부르마."

"나도. 근데, 잠만... 너 언제부터 말 놓았냐?"

그걸 이제야 알았나/ 저 놈은 그다지 똑똑하지 않은것같다.

"그럼 넌 왜 말놓냐?"

"..."

유화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1번 1표/2번 2표/3번 3표로 다음화부터 여기에 답글 달아드릴께요!(만약 글이 올려진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댓글에 답달아드릴께요) 의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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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07 03:47 | 조회 : 640 목록
작가의 말
아나라스

이름등장이오!/늦게와 죄송하고 봐주셔서 고마워요♥/Star904님,lsh승님,이드사님,아리오님,망고바나나님,ghyyjnv님 댓글고마워요! 애정해요♡/+소설이름바꿀까고민중인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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