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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참 이상하기도 하지,
이상하게도 난 눈을 떴다.
분명 난 이곳에 있지 않았어. 정말 그건 알겠어.
하지만 이곳은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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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곳 신참인가?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표정이군, 흥
따라와. 이해가 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게 알려주지.
이곳은 " 이상한 나라 "
다른말이 더 필요 한게 아니야. 그저 ' 이상한 ' 나라일 뿐이지.
이해가 안된다고?
별수없는 돌머리군. 이 이상 쉽게 설명하는건 귀찮아, 꺼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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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네가 **** 구나?
난 **** 라고해. 잘부탁해!
이상한 옷을 입고있다고...? 하하!
이상하게 보였다면 미안해, 하지만 이곳이 " 이상한 나라 " 인걸,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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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같은거랑 어울려줄 시간따윈 없다구,
색조화장 고쳐야하고, 파운데이션, 컨실러, 눈썹, 속눈썹, 입술까지....
어머나 세상에!
눈썹 높이가 안맞잖아!
빨리 저쪽으로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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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어어어어어어어, 어어, 어, ㅓ, 어서오세요!
이, 이이, 이이이이이고고, 곳은, 저, 저기...
죄, 죄죄, 죄송, 죄송해요! 제젲, 제가 말하는게 서, 서서, 서툴러서!
와, 와왕, 하, ****께 모, 모모, 모셔어, 다, 드릴,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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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 인가!
뭐? 짐은 나라고? 짐은 짐이지! 암! 그렇고 말고!
짐이 이곳에 오게 된 이유는...
짐이 나라는 말은 아까도 들었네, 짐은 짐이지 않나!
어쨌든 짐은 이곳에 처음오게 된거지? 환영하네!
그 말만 세번째 듣는 걸쎄, 짐은 짐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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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왜 이곳에 오게 됬는지 알고싶어? "
" 너에게 가르쳐 주진 않을거야, 왜냐하면 "
" [나]의 **** 이 될때는 아직 멀었나니, "
" **** 이여, 당신은, 이 세계를 지킬 수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