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오늘부터(수위)

준이와 상현이는 벽보를 붙였다.

동거할 사람 구합니다
선착순 한명. 원룸어쩌고 저쩌고
자세한 사항은 '" "' '"으로 문의해주세요

그리고, 한 사람이 그들에게 찾아왔다. 딩-동"아, 왔나보다. 그 사람!"

그들의 동거인은 '그 ' 였다. 그의 이름은 박성하. 그 역시 그들과 같은 나이의 동기.

(자상한 성격에 비율이 좋은) 성하는 준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이건 정말...천운이야! 이런 얘들과 동거라니...'

그런데, 상현과 성하는 서로 아는 사이 같았다. "어.우리? ...친구사이야."

준만 빼놓고 서로 친한거였어!? 준은 묘한 배신감을 느꼈다.

"...그런데, 괜찮겠냐?"(성하) "뭐가?"(준)

"우리와 같은 변태들이랑 동거하는 거 말야."(상현)

'응? 지금 뭐라는...' 털썩.

성하가 뜬금없이 덮쳐서 준이를 침대에 눕혔다.

"앞으론 더 심한 짓도 많이 할 건데. 괜찮겠냐고."(성하) 준의 얼굴이 화끈거렸다..

"야, 성하 저 자식이 정말 변태야."(상현) "괜찮아..."('...괜찮겠지?')

그렇게 동거 1일이 지났다.(아, 참고로 청소는 성하가 맡았다고)


***


그 다음날은 토요일이었다. "...야, 성하야. 오늘, 모처럼 주말인데 진도 좀 나갈까?"(상현)

"웬일로 네가 그런 말을 먼저 꺼내냐?...아직 자고있지?준비하자."(성하)

성하가 낡은 상자 하나를 꺼내왔다. 그 상자 안에는...(이따가 밝혀집니다)

"우우웅..." 준이가 깨어났다. "일어났어?"(성하)

난데없이 상현이 준에게 키스했다. "!?"(준)

"왜, 앞으로는 더 할건데, 벌써 놀라~"(성하) 준의 얼굴이 완전히 빨개졌다.

"앞으론 익숙해져야지...안 그래?"(상현)
준은 침대에서 나왔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으응...?으흥..."(준) "앗, 눈치챘어? 아까 너 잘 때 뭐좀 했거든..."(성하.)

준이 옷을 벗고 확인했다. 그의 몸에 딜x와 사정방지링이 꽂혀있었다.

어제와 같이 성하가 준을 덮혔다.
"그거, 빼지마. 빼면 밤새서 너한테 변태짓 할거야. 안 그래도 하고 싶은게 많거든!.?"(인하.)

"...하루종일 하고 있어."(인하.) "아, 난 볼일이 있어서, 잠깐 외출 좀."(상현)

상현이 나가고 준이 입을 열었다. "...나도 오늘 쇼핑할 건데."

성하가 따라나섰다."그거 중간에 뺄지도 모르고, 너랑 다니고 싶고, 또 심심하니까. "

준은 자신의 신발을 사기 위해 길을 나섰다. 성하가 신발을 골라주었다.

"넌 뭘 신어도 이쁘지만 이게 제일 잘 어울리네!" "///...고마워..." ('뭐, 빈말이겠지만...')

"빈말 아니다, 진짜야! 네가 얼마나 이쁜데!" 화끈, 준의 얼굴이 더 빨개졌다.

그런데..갑자기 준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어..."

"아, 이제야 느낌이 꽤 오나봐? 그게 바로 쾌감이야"(성하)

어쩔 수 없이 준은 성하의 말에 따라 집으로 돌아갔다.

준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딜x를 뺐다.
"어?약속어겼다. 나는 한 번 말을 하면 꼭 지키는데, 어쩌지?"(성하)

"뭐, 그렇지만 곧 있으면 상현도 오니까 그때 사이좋게 나눠서 해야지-"(성하)


***


얼마 안 있어 상현이가 왔다. "야, 나 그거 할건데같이 하자!"(성하)

"...준이가 불쌍하다." (상현) 결국, 준이는 그 둫에게 혹사당하기 시작했다.

그 둘은 준이에게 고양이 자세를 취하게 하고는,
둘의 손가락을 하나씩 준의 구멍에 넣었다.

"으헝..하핳.." 준의 올굴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그것을 눈치챈 성하는 일부러 손가락을 더 넣었다. 그리고 자극했다.

준이는 이것만으로도 가버릴 지경이었지만 아직 몸에 있는 링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가위바위보!" (성하가 이겼다.)"자, 그럼 넣어볼까?"(성하)

성하는 준이의 구멍에 자신의 것을 넣었고, 상현은 준이의 밑에 누워서 키스했다.

준이는 앞 쪽으로는 애무를 해대고 뒤에서는 피스톤질 해대니 정신이 없었다.

성하가 일정한 박자로 자신의 것을 넣었다.
준이의 허리는 꿈틀댔지만, 준이를 잡고 있는 성현 때문에 제대로 움직일 수는 없었다.

"힘들어? 다음번엔...콘돔이라도 낄까. 파트너가 많이 힘겨워하네."(성하)

"하앗..쓸떼..없..이 자상...해....흐앗...! 그래...서 싫.어..."(준)

상현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준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뚝 (이성의 끈이 끈어지는 소리입니다)

'너무 귀엽다,준.' 상현은 준과 키스한 채로 가만히 있었다.

타액이 섞이는 것조차 질릴 지경에 이르자, 상현은 준의 입 안쪽에 키스마크를 남겼다.

"흐앙...흐흣...으응..." 준의 신음 소리가 커져갔다. ""다 했어, 준"(성하)

성하가 절정에 이르자 준의 것 안에 사정한 것이었다.

상현은 성하를 보고 말했다."...오래 걸리던데, 너, 일정 기준치보다 많이 한 것 아니냐"

"데햇♡"(성하) "미쳤냐, 너!? 초보한테 지금..."(상현)

"흐읏! 나...괜..찮으니..까, 나부터..좀..살...려줘.."(준)

성하가 준을 욕실로 데리고 가서 링을 뺐다.

푸슛!하고 준의 것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성하는 정액을 빼주고 준을 씼긴 후에 나왔다. 정신이 혼미해진 준은 그 상태로 쓰러졌다.

준이 눈을 떠보니 맛있는 음식과 성하, 상현이 준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으응...잘 먹겠습니다"(준) "그게 방금 정신차린 애가 처음 할 소리냐."(상현)

...어쨌거나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버린 셋이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준의 허리는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았다고....



프로필3

박성하(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배려심이 깊고, 눈치가 빠르다.
-좋아하는 것은 귀여운 것, 상현의 요리 정도이고
싫어하는 것은, 벌레나 맛없는 음식이다.
-잘하는 것: 청소, 암기
-못하는 것: 벌레 퇴치, 요리...
-키: 183cm, 몸무게: 약 58kg

[이름 지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성하의 이름은 준과 상현이하고 최대한 안 비슷하게 골랐어요]


음... 작가가 늘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오늘은 없네요.

아, 작품하나 더 만들까요? 이번엔 수위없이 남녀의 달달한 로맨스 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ㅎㅎ 다른 걸로 만들까요?...주저리주저리.

(중략)

지금까지 작가였습니다! 13일의 금요일 별 탈 없이 보내셨었기를!


앗, 실수로 텍스트 추가해버렸네.

그럼 이김에... 여러분! 사실은 작가가 큐엔에이 하는 거 되게 좋아해요.

나중에 큐엔에이 하게되면 질문 많이 해주세요!

아, 지금은 할 거 없을 것 같으니까 나중에 한다고요.

그리고 프로필 3개 다 썼는데 그 자리에 이제 뭐 쓰죠?

그럼, 진짜 안녕!

-오늘도 말이 많았던 작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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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14 00:55 | 조회 : 5,048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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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아서 죄송해요.- 들어올 땐 자유지만 읽으면 댓글은 필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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