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입사했습니다

"꺄아아아아아악"

한참동안 구름들이 눈앞으로 휙휙 지나가더니 저 아래 사람들이 검은 콩처럼 보이기 시작하였다가 점점 바닥과 가까워 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 이렇게 19살에 가는구나...'

아...떨어진...

바닦이 보일때 즈음 무서워 두 눈을 꼭 감았다.
곧 퍽-!하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죽은건가...'라고 생각하며 살며시 아래를 보았다.

아래에는 다행히 사람이....읭? 사람?!?!?!
잠시 사고회로가 정지한듯 멍 하게 있자, 그 남자는 잠시 바라보다 입을 때었다.

"내려와 주시겠습니까?"

아 맞다 여기 사람 위였지 참ㅋ......은 무슨!!!!!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난민 구조도 임무중 하납니다."

"미즈님이 소개해주신 분이 맞습니까?"

아 그 파란 언니 이름이 미즈였지...

"아, 네. 그 언니가 이쪽으로 보내줬어요."

일단은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겠지? 근데 이건 어떻게 아는거지?

"저는 세계 치안관리 회사 월드(wold)의 리스라고 합니다. 입사를 출하드립니다."

아~ 리스라고 하는구....에? 입사 난데없이 왜?

"어..... 저기 입사는 처음 듣는 이야기여가지고.."

"기억이 통째로 부숴졌다 들었습니다. 갈곳도 없지 않습니까?"

아, 맞다ㅋ 나 내이름도 몰랐었지 참.

"저는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나을것 가....ㅌ"

"저의 회사 월급은 달 삐------만원 숙식 제공되고 4대보험도 됍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아 놔 조건이 너무 좋잖아아아아!!!!!!! 이럼 누가 쳐낼수 있냐고오오!!!!!
아 제발 평범해라 너무 순식간이라 약간 후회된다... 제발 평범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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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8 22:48 | 조회 : 198 목록
작가의 말
sunflower

세이브 따윈 없습니다(퍽)과연 주인공의 운명은?!?!(근데 주인공 이름도 안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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