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또 죽은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란 여인이 다가오며 중얼거렸다."
내이름은... 어 뭐였지? 그러고 보니 왜 여기있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런 시답지 않은 말을 머릿속으로 말하다 다시 여인이 입을 열었다.
"어, 통째로 부숴진건가? 뭐 그럼 내가 다 가르쳐 주겠다!!"
라며 푸른 여인은 신나게 설명을 시작했다.
"일단 여기는 세계의 흐름이야! 가장 신적인 존재인 흐름! 그냥 름이라고 부르고, 나는 미즈 원소중 하나지~"
"그리고 우리 아래에 보이는게 세계. 세계에는 주인이 있지~"
아 기억이 날듯말듯 원래 알았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고 생각이 나기 시작했다.
"너같은 애들은 세계가 죽으면서 뿌려놓은 난민들이지. 걱정마 그냥 죽진 않아. 죽기 직전의 세계가 너희를 거둘거야.
잠만잠만잠만 죽기 직전의 세계가 거두면 곧 죽는거잖아!!
"아! 아냐아냐."
내 머릿속을 보기라도 한듯 그녀.. 아니 미즈는 다시 설명을 계속했다.
"세계의 주인은 생명의 연장을 너희는 살곳을 얻는거지!"
아 그럼 난 거둬지지 못했으니 죽는거구나.
젠장 19년 밖에 못살았는데에에에에에!!! 억울해애!!!
"어 그럼 특별 찬스으! 요쪽으로 쭉 가세요!"
'하 참 나 못움직이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그 구멍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눈앞에 보인것은....구름!?!?!?!?!
떨어진다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 누가 나 좀 살려줘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