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방에가서자 "
" 우웅........ "
" 야 TV끄고 방가서자!!!!! "
" 으음? 현신이? "
" 그래 그러니까 빨리 방가서자 "
" ...........주.....어 "
" 뭐라고? "
" 이름......불러줘..... "
" 뭐 "
" 우웅!! 이름 안 불러주면 안갈거야!!! "
" 하아.......그래 이름.....이름이 뭐야 "
" 호수 한호수 '
" 그래 한호수 방에가서자 "
" 우우.......이름!!! 성붙히지말고 "
" 후우.......... 호수야 방가서자 "
" 헤에......예쁘다............ "
" 뭐...........뭣?!!? "
" 잘자~ "
" 재................재가....지금 뭐라고..... "
화악하고 달아오른 현신의 볼은 잘익은 사과같았고
호수는 그런것도 모른체 헤실거리며 방으로 가고있었다
뭐.......뭐야.......심장이 왜뛰어.......
- 다음날 아침 -
" 우움........현신아 벌써 일어났어? "
" 그.......그래........ "
" 히익!! 현신아 너......눈밑에 다크서클........... "
" 밥이나 먹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