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최 솔' 23살 입니다!!!
대학에서 만난 바람이와 마음이 잘 맞는것 같아서 바(Bar)에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상담을 해 줬는데 지금 상황이 상당이 뭐같네요!!!^^
저랑 하은이는 제가 고1 하은이가 고2때 만났답니다!!
저는 16살인데 학교에 일찍 들어갔고 하은이는 1년을 꿇었어요. 근데 왜 반말쓰냐구여?? 헤헤헤.. 실은 하은이가 어려보이니까 고1로 생각해서 친구 먹었거든여ㅎㅎ그래서 거의 2년을 같이 있었는데 하은이가 대학 갈때 쯤인가? 그때 3살 어린걸 들켜버렸어요☆ 하은이한테 두들겨 맞았지만 아직까지 잘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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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하은입니다... 오늘은 저의 최악의 날인걸까요.. 그 망할 놈이 찾아왔습니다...
최 솔 걔는 제가 고2때 물론 1년을 꿇었지만.. 그때 만났는데요... 저는 걔가 하도 머리가 좋길래 고2? 고3? 인 줄 알았죠... 근데 3살이나 어리더라구요?? 하여튼 그때는 진짜 힘들었어요.. 갑자기 교실로 처들어와서 큰소리로 저를 부르지를 않나... 사고는 더럽게 많이 쳐서 뒷수습은 제가 다~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자꾸 어디를 데려가서 놀고...
대학 갈때 두들겨 패서 드디어 떨어지나 했는데... 왜 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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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람☆이★의 차례입니다!!!!! 워호↑↑↑↑
저는 오늘 대학에서 우연히 만난 최 솔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우리 하은씨 자랑을 했습니다. 얼굴은 귀여워서 웃는건 그렇게 이쁠 수가 없고, 까칠한것 같지만 정도 많아서 너무 다정해!!! 그런데다가 능력도 좋느니 누가 뺏어가면 어떻게 하지!!! 라며 상담을 하는데 그 몹쓸 놈이 지가 데려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집까지 ~run away~
그렇게 집에 도착했는데 하은씨가 그 놈을 보고 놀라더니 다짜고짜 때리더라구요..(솔직히 속이 시원했어요) 게다가 솔은 하은씨를 다정하게 부르고!!!! 둘이 도데체 무슨사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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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홍설우예요오... 다른건 다 됬는데.. 저 여기서 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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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야.... 너무 심하다고 생각 안해?!?!!??"

""응, 안해""

바람과 하은은 신경쓰는것조차 아깝다는 듯이 대충 대답했다.

"그리구 너!!! 너는 나랑 아무런 관계도 없으면서 나한테 왜그래!?!?!?"

솔은 설우에게 말했다.

"상사의 명령입니다."

하은은 솔을 잡기 위하여 설우에게 솔을 잡으라고 시켰다. 그 말에 설우는 뭔가에 홀린 듯이 솔에게 달려들었다. 겉으로는 어리고 약해보이지만 한때 복싱을 배웠던 설우는 간단하게 솔을 때려눕혔다.

"반갑지는 않고 대접하기도 싫지만 어쨋든 손님이니까.. 뭐 마실래?"

하은이 한숨을 푹 쉬며 물어보자 솔을 금세 웃으며 녹차!!!라고 말했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하은이 차를 따르는 소리만 들려왔다. 그리고 그 차가 나오고 나면 또 하나의 폭풍이 아니, 그저 달콤한 향기를 옮기는 산들바람이 다가올 것이다.



자까의 말

분량이 날이 갈수록 줄어드ㄴ...ㄱ...기분 탓입니다!!! 저는 글자 수를 세서 맞추니까여!!!허허허;;
그리고 다음화는 본편이 아니라 간단한(?) 프로필 정리입니다!!!
드디어 삽화작가가 일을 하게 됬네요!!
by.등신아꺼져


허억헝거. ....드디어....일을 하게 됐군요....저 그림 못 그리는거 아니까 놀리시면 안돼여....기대도 하지 마여.....사랑해여 (?)♡
by.누느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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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19 20:46 | 조회 : 1,676 목록
작가의 말
등신아꺼져.누느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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