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례하겠습니다

남자치고는 예쁘장한 얼굴
남들보다는 어쩌면 작다고 할 수있는 키
근육은 찾아볼 수 없는 왜소한 몸
그리고 언제나 올라가 있는 조그만 입꼬리
그 입꼬리와 맞게 살짝 쳐진 눈은 누가봐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모습이다.


"회사를 가본적이 있어야 내가 가든 말든 하지."

웃는 모습에 짜증내는 모습은 실로 드물지만 ''그''라면....''서하은''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아니...그럴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을 말야.꼭 지네 회사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부르고 앉아있어."


회사에 도착한 하은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장실이 있는 맨 꼭대기 층으로 향했다.


"뭘 또 쓸데없이 이렇게 높은데 계신담.."


또 한번 더 툴툴대고는 사장실로 향한다.


"으...으읏...잠깐...윽....누..가...흐읏....오면...어떻...하응...."


"...?!"


사장실쪽에서 억눌린 신음소리와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누가 들어도 성관계를 가지는 듯한 소리였고 그 소리를 들은 하은 역시 만만치 않게 놀랐다.


"설마...사람을 불러놓고 ㅅㅅ를 하는건 아니겠지?""


계속 들리는 소리를 애써 부정하며 가장 괜찮은(?) 상황을 상상하고는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로 사장실로 향하는 하은이였다.가까이 갈수록 더 커지는 신음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꿋꿋하게 갈길을 가는 하은이 대단할 정도였다.이미 체념을 하고는 사장실 문을 열어 재꼈다.


"실례하겠습니다."


"읏....하윽...ㅁ...뭐야...!?!?!?!"


내가 더 놀랐어요.


하은은 생각했다,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상상이 되던 최악의 상황


그 이상이었다.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종이와 휴지
거친 숨을 내쉬고 나를 노려보는 남자
침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채 정신도 못 차리고 그저 날 쳐다보는 남자...


...? 남자가 둘???!!!
원래 동성애자인 하은이었지만 자신은 그저 ''사겼다''일 뿐, 저런 성관계는 가진 적이 없을터였다.살짝 일그러진 미소를 다시 말끔하게 고친 후 한번 더 말했다.


"실례하겠습니다.


탁.


문이 닫히고 하은은 미친듯이 뛰었다.
앞뒤 자르고 그 모습만 보면 마치 즐겁게 뛰는 소년이었지만 하은은 매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급하게 1층으로 내려가던 하은은 누군가에게 붙잡혔다.


"저기...잠시만요!!''


"네?!!"


순수하게 지은 듯한 웃음은 누가 봐도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웃음은 금방 당황하는 눈치였다.
하은을 붙잡은 남자는 아까 사장실에서 본 남자였다.
얼굴을 잘 보지 못한 하은이었지만 자신을 따라온걸로 보아 자신을 노려보았던 남자라고 생각했다.


"꺄아아ㅏㅏㅏ아아아ㅐ야아아ㅏ아아아알!!!!!!!!!!!!!!!!((지금 누느늑의 마음상태))"


"잠시만 기다리시라구요!!!!!!!"


그렇게 회사에서의 추격전이 시작되고...체력이 딸린 탓에 하은은 금방 다시 잡히고 말았다.


"헐....허억...흐어....뭐..뭐야 당신!!!...아씨...힘드러....."


"아이고...드디어 잡았네..."

아까전에!!!!! 사장실에서!!!!!! 어?!?!!사장님이 알면 어쩌려구 어!!!!!!!!!!"


"내가 사장이라서 상관 없습니다만."


옷을 고쳐 입으며 그 남자가 말했다.

"흐에??"


''아니 이게 무슨!??!!!''


턱.
남자가 명함을 건넨다.


[00회사 사장 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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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어어ㅓ어어ㅓ으우으아우ㅜㅜㅜㅜㅜㅜㅜㅜ여러분ㅜㅜㅜㅜㅜ제가 소설 검토하는데 틀린 곳이 넘나 많아서 다시 썼는데 정말 힘들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 손가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리고 소설은 거의 전치적 작가 시점으로 갈 거 같아요!!! ((아마....?...))사장실...쓸때마다....화장실이라고 쓸거 같아...
아!!! 글구....좀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ㅜㅜ기다리셨죠????? 그쵸???? ((철썩....ㅈㅅ
아무튼 힌들게 썼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오타지적 환영! 즐감하세영 독자님들♡♡
by.누느늑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흘러가네여☆
by.등신아꺼져

0
이번 화 신고 2017-01-08 19:39 | 조회 : 2,590 목록
작가의 말
등신아꺼져.누느늑

으어어어어ㅓㅓ어ㅜㅜㅜㅜㅜ다시 썼어요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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