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찾아

시크무온이 쿵쿵 거리며 협회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발로 라노스테의 방의 문을 찼다. 문은 가볍게 떨어졌다.
" 노친네 "
" 응? "
" 검둥이가 갈만한 곳 조사해 "

시크무온은 미친것 처럼,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모두 마력으로 부숴버렸다.
" 시크무온, 그만 "
" ... "

시크무온은 조각난 판자를 주워다가, 라노스테한테 던졌다
눈 깜짝할 새 였다.
일반인이라면 그 판자는 보이지도 않을거라고 할 정도의 속도였다.
그런데 라노스테는 그것을 잡았다
" 아버지한테 이러면 쓰나? "
" 노친네 주제에 "

시크무온은 그래도 불안한지, 욕짓거리를 계속 끝임없이 내뱉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밤이라 그런지 시크무온의 마력이 더 붉고, 밝게 보였다.

곧 있으면 시크무온은 폭주할 사람처럼 보였다.
라노스테는 작은 한숨을 내쉬면서, 시크무온에게 다가갔다
" 조금 자둬, 그럼 조사를 끝내놓을테니 "
" ... "
" 빨리 "

라노스테는 시크무온에게 작은 꽃병 하나를 줬다.
" 이거 다 뜯어놓을 동안, 조사를 끝내놓을게 "

시크무온은 말없이 꽃 하나를 들고 꽃잎을 하나하나 뜯기 시작했다.


그렇게 수 개의 꽃들이 꽃잎을 잃어 나갔다.
마지막 꽃이 꽃잎을 잃었고, 시크무온이 라노스테에게 다가갔다
" 조사는 "
" 끝났어 "

시크무온은 라노스테 주변에 있던 서류뭉치를 집어들었다.
다행히도 그것은 시크무온이 원하던 자료였다

갈만한 곳 1, ~~~~~~
2, ~~~~
3, ~~~

이 많은 장소 중에서도 특히 시크무온 눈에 띄는 장소가 나왔다

8, 키엘노드의 개인 별채
" ... 개인 별채? "
" 아 거기, 꽤 먼데-... "
" 갈래 "

시크무온은 확고했다.
말려도 소용없을것을 안 라노스테는 시크무온에게 이동 스크롤 몇 장을 줬다.
시크무온은 그것을 집어들고, 바로 사용했다
" 내가 원하는 것은... [이동] "

그렇게 시크무온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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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2 20:16 | 조회 : 2,001 목록
작가의 말
K.Q

감은 이럴때 사용하는 거죠! + Q&A 질문 마니마니 주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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