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 한명만....한명만...

“다녀왔습니다” - 나가

“그래 잡아 왔냐?” - 다나

“‘잡아와?’ 네..” - 나가

“(벌떡!) 정말이네...그럼 일단 어디 뭈어놔 날 뛰면 귀찮아져” - 다나

“날뛰는 건 서장님....!!” - 귀능

“뭐랬냐?!!!” - 다나

“잘못 했어요!.. 아퍼! 아퍼!! 아퍼!!!!” - 귀능

귀능은 다나의 헤드락을 받앗다

엄청 아파 보인다

그 모습을 본 나가 일행은 불똥이 튀지 않도록 빨리 방을 나갔다

“음....어디에 가야 되죠?” - 나가

“[이리 와봐]” - 사사

“?” - 나가

사사는 연구팀에서 수갑을 받을려고 갔다

“자!..잠만!잠만!! 나!.. 나도 만나게 해줘!! 연구해 볼래!! 사사야!!” - 연구원1

“익쿠!...” - 사사

연구원 들이 캐슈를 대려 왔다는 말을 듣자 연구해 보겠다며 날리를 친다

사사는 연구원들을 피해 도망쳤다

“? 오빠 이제 왔어? 근데 왜 그렇게 힘들어 보여?” - 혜나

“[아..아무것도..]” - 사사

“아무것도 아닌데 이렇게 늣게와?...쳇..” - 혜나

아무 방이나 가서 캐슈를 침대에 눕혀놓은 상태였다

일어 날때를 대비해 나가와 혜나가 있었다

사사는 조금 시무룩하며 캐슈의 한쪽손과 침대 다리쪽에 수갑을 찾다

“음....이..이정도로 될까요?” - 나가

“응! 왜냐면 이 수갑은 특기자 전용 수갑이거든!” - 혜나

“특기자 전용 수갑?” - 나가

“응! 특기자가 특기를 못 쓰게 만드는 수갑이라는 거야!” - 혜나

“그렇구나....?” - 나가

(펑!!)

“?!!!” - 나가/혜나/사사

“모...모뜹이!!” - 사사

“푸흡!!...(부들 부들)” - 나가

“웃을 때가 아니야!!” - 혜나

“아!.. 서장님!!!” - 나가

나가는 뛰어서 다나를 찾아 갔고 돌아 올 때에는 텔레포트로 돌아왔다

물론 뭐 하러 뛰었냐며 다나에게 혼이 났다

“.....뭐냐? 이 여자.. 누구야?” - 다나

빨간 여자를 대려 왓더니 하얀 여자가 있고 머리카락 길이와 얼굴이 달랐다

같은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외모와 몸매가 뛰어나다는 것

그리고 붉은 색이 있다는 것 뿐이다

“[아무래도 특기자 전용 수갑을 차서 특기 상태가 풀린 것 같아요..]” - 사사

“음...그렇군 그런 거라면 가능 하지..” - 다나

“흐암...하~암..” - 캐슈

캐슈는 요즘 스푼을 딸아 다니느라 세벽부터 일어나서 저녁 늣게 도착을 한다

그 때문에 오랜만에 맞본 낮잠을 쉽게 떨칠 수가 없었다

가느다라고 하얀 손으로 눈을 비비고 조신하게 하품을 한다

고양이처럼 늘어지게 기지게를 피며 앞을 보니 스푼이 있었다

나가 / 혜나 / 사사 / 다나 / 귀능

모두가 캐슈를 보고 있었다

캐슈는 당연히 당황했고 떨리는 두 눈으로 스푼을 바라볼 때

자신의 세 하얀 꼬리가 눈앞을 지나간다 9개의 꼬리 자신의 본모습인 것을 확인한 캐슈는

가면이 없는 것 까지 확인하나

동그랗지만 두려움이 썩인 눈으로 스푼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자

다나가 말을 건다

“진정해 안 그러면 대화가 안 되잖아?” - 다나

다나의 조금 짜증이 썩인 말투가 들려오자 캐슈는 천천히 자신의 이성을 찾았다

“아...알았어요..여기는..스푼이군요..그리고 이게 무슨 상황이죠? 저는 분명...” - 캐슈

캐슈는 스푼의 오기전의 상황이 떠올랐고 살기 썩인 눈으로 나가와 사사를 바라보았다

혜나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 바라 본다면 다나가 탐탁지 못한걸 알았다

뭐....그전에 생각도 하지 않았기도 했다

캐슈의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본 질문에는 귀능이가 답해 주었다

“네!~ 아시다 시피 여긴 스푼입니다 당신은 지금 스푼이 하는 일는 곳에 계속 오시면서 대단한 실력을 바리 하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당신의 뒷조사.....(삐질;;)...가 아니라! 당싱의 신분을 조사해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랫 어디 있는지도 몰라서 이렇게 대려 오게 된 거랍니다!~ 와!!~~(짝짝짝)” - 귀능

귀능은 어떻게든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 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그럼 특기!! 특기는 왜 않나오죠?!” - 캐슈

“아아 흥분하지 마시고 만약 일어나서 특기 사용해서 도망가면 안 되니까 특기자 전용 수갑을 채웠습니다!” - 귀능

“특기자...전용......수...갑...” - 캐슈

캐슈는 한마디 할때마다 사색이 되어 갔고 온몸이 떨려왔다

고개를 돌려 수갑을 바라볼려고 했다

떨리는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조금씩 돌아가며 옆쪽 손목을 바라보는 순간.....

“아....아아....아아!!!!으아!!!!까아!!! ㄴ...놔!! 풀어!! 풀어 제발!!!꺄악!!!!” - 캐슈

하얀 얼굴이 더 하얀 얼굴이 되도록 질렸다

캐슈가 이렇게 흥분한 이유는 지금 캐슈가 특기를 쓰지 못하도록 만든 수갑이

하필 저번에 차운이 채웠던 수갑의 위치와 팔이 똑같다 그리고 수갑도 비슷해 보였다

그래서 캐슈는 차운이 생각났고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다

“야..야!야!! 제 왜 저러냐?!” - 다나

“모..몰라요!!” - 귀능

“으아!!! 풀어!! 싫어!!! 놔줘!! 제발....으아!!!” - 캐슈

캐슈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이 소리쳤다 그리고 책상위에 날카로운 펜이 보이자

(텁썩!)

휙!~

푹!....푹푹푹!!

미친 듯이 찔러댔다 자신의 손을 때어버릴 듯이 찔러댔고

그것을 본 다나는 순간 얼어버렸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캐슈의 손은 피투성이 망신창이가 따로 없었다

“야!! 그만! 그만해!! 이러다가는 손도 못써!!” - 다나

한번 더 자신의 손을 찔러 버릴려던 캐슈의 손

다나는 그런 손을 꽉 붙잡아서 찌르지 못 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캐슈는 두려웠다

왜냐면 캐슈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 눈물 때문에 앞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다나를 다나로 보지 못 했다

“으....으....미..미안해요...미안해요...제발...도망 안갈거니까..살려줘요...제발.......차운오빠..” - 캐슈

“뭐?....” - 다나

다나는 어이 없는 걸 뒤로 한 채 캐슈가 차고 있던 수갑을 부셔 버렸다

수갑이 캐지자 흥분이 가셨고 눈이 뒤집히듯 돌아간 눈을 감고서 기절했다

둔갑이 되어서 몰랐지만 캐슈의 몸에는 아직 상처가 가득 남아 있었고

그것을 본 다나는 할 말을 잃었다

귀능은 비행팀에게 의료반을 불러와 달라고 했고

다나는 캐슈의 몸에 남은 상처를 조금 더 살펴 보았다

“귀능아... 그...차운이라는 남자 조사 해봐라... 적어도 이 여자보다는 나이가 많을 거다.. 아마 20대 정도 될 것 같군...” - 다나

귀능은 바로 나가서 조사를 시작했고 다나는 종이에 메모를 해두고 방을 나갔다




-



“으...” - 캐슈

히미한 잔 떨림이 떨리면서 일어난다

“헉!!...” - 캐슈

일어나자 마자 손목을 확인 한다 수갑이 없는 것이 확인 되니 숨이 고로 쉬어진다

침대에서 일어나 보니 다나가 쓴 편지가 보인다

“[죄송합니다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할 이야기가 있으니 매모를 보는 즉시 서장실로 와 주시길 바랍니다]” - 다나

“(피식) 후....알겠습니다!...서장님~....” - 캐슈

왠지 모를 다나의 예의에 피식 바람이 세는 웃음이 나온 캐슈였다

방문 밖으로 슬쩍 머리를 꺼내서 보니 아무도 없었다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했다 혜나와 동갑쯤으로 보이는 하늘 머리와 하늘 눈동자

저번에 바닷가에서 나이프를 만났을때의 모습이다

‘음...이상하게 옷도 둔갑이 된다는게 신기해~...’ - 캐슈

캐슈는 스푼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벽을 두두리며 방음이나 약한 곳을 찾아보았고 내부의 길을 파악했댜

‘음....은근 복잡하네...’ - 캐슈

캐슈는 가는 곳에 가끔 사람이 있었지만......

‘너무 없잖아!!!!’ - 캐슈

10분 동안 지나가면서 만난 사람이 1~2명 밖에 없다

5분정도 더 있어도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캐슈는 꼬리분신을 한번 써보기로 했다

혹시 누구를 만났지만 이유를 말 하지 못해 의심을 받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근데... 어떻게 하지?’ - 캐슈

캐슈는 일단 화장실에 들어 갔다

그리고는 자신의 꼬리와 귀만 꺼내서 분신을 만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음....한명만....한명만...’ - 캐슈

(펑!)

“?!!” - 캐슈

1
이번 화 신고 2016-12-28 22:25 | 조회 : 2,190 목록
작가의 말
스칸

작가의 말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