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키엘:어엉?!
렌:에엑!!!
"하?!!"
.............
루드:뭐야?!
루드는 이미 블로우에서 각성을 해제한 상태였다.
“음.........오피온을 생각했더니. 이런. 마스터가 있는 쪽으로 와버렸네.”
루드: 넌 뭐지? 그나저나.........봤어?
“아- 너가 검은 마법사에서 애로 변한 거?”
............
키엘: 밖에선 입 다물어 주었으면 해.
“싫은데?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원하는 게 있어?”- 키엘
“흠......아무 조건 없이 오피온 들어가는 거?”
렌: 정말 그거면 되?
루드: 그냥 차라리 죽이면...........
“그래? 싸울까?”
키엘: 워워! 그만! 알았어. 여기다가 작성해줘.
“아! 그리고 되도록 이면 얘랑 같이 다니고 싶어요!”
루드: ...........그래. 마음대로 해라.
슥
“여기요. 다 작성 했어요.”
키엘: 음...........15살........루드랑 나이는 같네.
1급 마법사? 그 나이에?
루드: 나랑 같거든요 마스터.
키엘: 하하. 이름이..........시미온?
“네. 시미온. 편하게 미온라고 불러요.”
키엘: 그래 시온. 음.......루드. 잘 해봐.
“에헤..........잘 부탁해? 검둥아.”
'마스터. 뭔가 시크무온 이랑 닮지 않았어요?’- 렌
‘뭔가 정말 그런거 같아.’- 키엘
루드: ........하....... 그래. 잘 해보자.........그나저나.
일 줄 거 에요, 안 줄 거 에요?
키엘: 음..........큰 일이 하나 있어.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경매장 인데.
희소성 있는 특이한 물품만 취급하는 곳 이야.
그런데 이번에 열리는 경매에서
[이름]이 붙은 마석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
루드: ! 최상급 마석
“헤에....최상급 마석이란 건가...........”
키엘: 그래. 근데 문제는......... 이 정보를 다른 마법사들도 알고 있다는 거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번 임무는 꽤 재미있을 수도 있어.”- 키엘
*
*
*
모두가 나간 방에서 키엘은 [헬리오스 입학 허가서]라고
적인 서류를 보고 중얼거렸다.
키엘: ..........보여주지도 못했네. 이거 보면....엄청 화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