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시간이 조금 흐르자 나이트가 샤워실에서 나왔다.
"앗! 그거 제가 해야할 일인데!"
"됐습니다. 거의 끝났습니다"
나이트는 중년의 남성에게 몇번이나 죄송하다고 말하였다.
그사이 킹의 머리손질이 끝나였다.
"나이트, 너도 머리를 어서 말리는게 어때?"
"아..."
나이트는 그제서야 물이 뚝뚝 떨어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본것인지 당황해하며 머리를 말리기 시작하였다.
나이트의 머리는 짧아서인지 빠르게 마르기 시작하였다.
머리를 다 말린 나이트는 빗질을 몇번하고 외투를 입기 사작하였다.
킹은 이미 준비를 마친상태라 나이트의 준비가 끝나는데로 속히 문을 나섰다.
세사람다 침묵을 유지하며 묵묵히 걷기 시작하였다.
기다란 복도와 계단을 지나서 멈춰선곳은 어느 방문 앞이였다.
킹과 나이트, 중년의 남성중 킹이 문을 두드렸다.
똑 똑 똑...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