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이자, 최고의 가상현실 게임인 [레밀리아] 모든 가상현실 게임보다 뛰어난, 풀 다이브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이며, 풀 다이브의 비밀이 어느정도 알려진 지금에 조차 그 어떤 게임도 이길수 없는 최고의 게임.
"[레밀리아]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또 다른 세상입니다"
[레밀리아]의 제작자가 한 이 말은 하나의 풍파를 일으켰고, 그의 말대로 지금의 [레밀리아]는 출시 이후 3달만에 플레이어 수 38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달성하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의 사람중 68%가 플레이 중인 게임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전 세계 최초로 모든 스킬(센스)를 마스터를 성공하려 한다.

"숙련도 99.9%! 드디어!!"

현재 내가 마스터 중인 스킬은 연금으로 모든 사람들이 쓰레기라며 버린 스킬(센스)이다.

[연금 스킬을 마스터 하셧습니다. 칭호[연금의 신]을 취득합니다]
[전 스킬을 마스터 하셧습니다. 칭호[만능]을 취득합니다]
[전 유저 최초로 달성한 업적입니다. 칭호[만능]이 [전능]으로 진화합니다]
[당신의 업적이 월드 전체에 알려집니다]

"드...드디어!! 해냈다아!!!"

이 게임을 시작하고 다크 게이머로써 지내길 한참. 맨 처음에 실수로 취득한 쓰레기 취급을 받던 스킬(센스)[성장]의 능력을 알아낸 나는 이 스킬 하나만으로 전 스킬을 마스터하는데 성공해낸 것이다.

[특수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 <차원의 틈>]

"음? 이건 뭐지..?"

나는 잔뜩 기뻐하는 사이에 눈 앞에 뜬 반투명한 시스템 창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차원의 틈?....월드전체를 다녀도 차원의 틈이라던가 이차원으로 가는 퀘스트는 없었는데... 이거.. 설마.."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Y/N)]

"마스터 퀘스트..."

나는 넋이 나가 중얼거렸다.

"....마스터 퀘스트인건가"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Y/N)]

나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최초로 받는 퀘스트..충족 조건이 전 스킬 마스터인것을 보면.. 보상도 꽤나 좋을거고... 수락"

[퀘스트를 수락하셧습니다. 차원의 틈으로 이동합니다]

"어?"

나는 갑자기 시야가 점멸하며 하얗게 변하자 눈을 감았고, 다시 눈을 뜨자 눈 앞에 커다란 검은색의 균열이 있었다.

"어...이게 차원의 틈인가..?"

[퀘스트 - 차원의 틈을 시작합니다]

그 음성을 끝으로 내 몸이 그 균열로 빨려 들어갔고, 원래라면 느낄리 없는 엄청난 고통(pain(고통)등급이 1로 맞춰져있음)에 비명을 지르며 시야와 의식에 까맣게 먹물이 퍼지듯 어두워 지며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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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16 10:11 | 조회 : 1,777 목록
작가의 말
Elfen

작가의 무리수! 작품을 두개를 만들어 두고 땡땡이 치려 합니다!(당당히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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