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3화.

오늘 따라 날씨가 별로 좋지않다


금세 톡- 하고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오네...."





일을하고 있는 백산형이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걸어 볼까 생각했지만


오늘은 바쁠것 같다고 했기 때문에


이네 전화기를 내려 놓았다


지금 현제는 학교도 가고 사회 활동이나 그런걸


하면서 백산형과 함께 동거하고 있다


남창이 아니라 백산형의 연인으로서.


근데 오늘은 교수님께서 휴강을 하셔서


학교에 가지 않으니 백산형이 더 보고싶고 기다려진다


그리고 집에 있어야하는시간이 길어서


너무 심심하다


그레서 오늘은 잠시 밖에 나가서 장도보고 하고 싶은것 도하고


잠시 취미를 즐길예정 이다




"우산 가지고 나가야지"




비가 올듯해서 우산을 가지고 나갔다


혹시 걱정할수도있으니, 냉장고에 작은 포스트잇도 붙이고나갔고


옷도 간편하게 입었다


간만에 외출이니 제대로 살것도 사고 해야겠다.


작은 골목을지나면 시내와 이어진다


근데 좀 길고 무서운게 흠이지만


다른길로 돌아가기엔 너무멀어서 그냥 이길로 가기로했다




"낮인데 뭐가이리 오싹....하지.."




하을이 조심스럽게 발을옮겨서 골목을 들여다 보니 다행이다


불량배나 일진 애들은 없는것 같다


안심하고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 옆에서 뒷목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갔다





"아악.!!"



골목의 작은 옆길은 생각을 못했던것 같다



"큭큭......안녕 하을아?"




하을이에게 위협을가하고 소름돋는 인사말을 건넨것은


하을이를 판 박준영 이었다





"...헉........주...준영...아....!"



" 시X 도와준게 얼만데 튀냐 X발 거기서 잘먹고 잘사니까 좋아? ㅋㅋㅋ

네가 가고나서 쳐맞고 빚은 더 수억배로 늘었어 너같은 개 X끼 때문에!!!!"




"..........."



스스로 그렇게 팔고 빚까지지고

당당하고도 도리어 화를 자신에게 내는 박준영이

밉고 혐오스러웠다




"앜ㅋㅋ 그리고 한가지 더알려줄까?"




"......?"




"난.너좋아했던적 없어 X신아"



"............."




"그냥 너같은 X신 때문에 학교생활 문제되니까 도와준거지"





"............"





"그 X한테 몸팔고 잘사나 보다? ㅋㅋㅋㅋ 너막 그X이랑 하면서 흥분 하냐?

더럽닼ㅋㅋㅋ"




"........."




"그레서 말인데"




"......?"



"ㅋㅋㅋㅋㅋ 인질좀 되줘야겠다"





".......!"





"조용히 따라와 죽여 버리기전에"




".......이거놔."



"않따라와?"




".......이거놓.."



'퍼--억'




"......형!!"



" 박준영 이새X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



".....컥...커억.."



"혀...형.....그만해요...얜 때릴가치도 없어요"



".......알겠어."




"죄....죄송합니다...!!"



"............야. 죽여 버리기전에 내눈앞에서 사라져"



"네넵!!!"




"......후..."



"........손...괜찮아요...?"




"너야 말로괜찮아? 밖엔 왜나가려고 했어....위험하게..."



"죄송해여 백산형.."



".....나 밥해주려고 그랬어?"



"네...!"




"......으이구~ 알겠어"



".......형....근데....."



"....응..?"



"아...아니에요.."






"박준영.....이.....너좋아했던적 없다고 그랫지..?"



"........네.."



"......ㅎㅎ 괜찮아....내가 있잖아~"




"ㅎㅎㅎㅎㅎ네!"




"고마워."



"....형......저 형진짜 사랑해요"



"ㅎㅎㅎㅎ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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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22 12:22 | 조회 : 3,780 목록
작가의 말
마카롱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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